고양누릿길 제4코스 행주누릿길에서(2)
행주대교로 건너가는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건너가니 또 산길이 나온다.
강매석교를 지나 한강가까운 도로가 제방에서 많은 식물들을 만났다.
응봉역 철길 아래쪽에서 처음 본 들완두가 무리를 이루어 피어 있다.
이름이 애기똥풀이라 좀 언짢지만 노랗게 무리를 지어 핀 것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화려하다.
도로를 내면서 쌓은 콩크리트 옹벽 틈새에 뿌리를 박고 튼실하게 살아가는 노랑선씀바귀, 배암차즈기, 고들빼기 등을 보고 있노라면 그 강인한 생명력이 외경스럽기까지 한다.
서양민들레, 개소시랑개비, 말냉이, 수레국화, 방가지똥 등 귀화식물도 다양하다.
-재쑥
-수레국화
-들괭이밥
-노랑선씀바귀
-방가지똥
-배암차즈기
-고들빼기
-개쑥갓, 귀화식물이다.
-말냉이
-개소시랑개비
-유채가 아니라 갓이다. 유채와 달리 줄기잎이 줄기를 감싸지 않는다.
-들완두, 자생식물인데 화서가 곧게 서는 특징이 있다.
-민들레, 토종이다. 모인꽃싸개가 아래로 뒤짚어지지 않고 끝에 돌기가 있다.
-지느러미엉겅퀴
-큰개불알풀
-새완두
-애기똥풀
-서양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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