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5. 29.
이화마 부부동반 모임
남한산성 남한산 산책을 하였다.
꽃구경을 하며 걸으니 한결 수월하다.
오랜만에 소풍 겸하여 꽃구경도 하니 다들 좋아한다.
유난히 벌봉 쪽 남한산에 오르면 여러 가지 희귀한 식물이 있다.
환경부 법정 멸종위기 2급종인 백부자도 재작년부터 여기서 볼 수 있었다.
-붓꽃, 하늘 배경으로 한 모습이 시원하여 좋다.
-기린초가 햇빛을 받아 절정기를 맞았다.
-개옻나무, 털이 많고 참옻나무와는 달리 꽃이 아래로 드리워 핀다.
-백부자, 작년 꽃이 피기 직전 내가 이곳에서 발견한 것인데 개화 적기에 다시 담으려 왔더니 사라졌다.
-금붓꽃, 열매를 좀처럼 볼 수 없는데 결실이 되었다.
-외대으아리, 외대로 피는 건 아니지만 3개정도가 핀다. 으아리는 훨씬 더 많이 달려 핀다.
-더위지기, 반관목 흔히 인진쑥으로 통용된다.
-큰꿩의다리,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산형과는 바디나물과 비슷한데 뭘까? 남한산성 보건소 근처 민가에 심어 기른다.
2018. 05. 29. 경기 하남 남한산
'한반도식물 > 산들꽃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에는 지금 (0) | 2019.03.23 |
---|---|
나의 식물 학습장, 천마산에 가보니 (0) | 2019.03.15 |
천마산에 오르다 (0) | 2018.06.07 |
양평 중원산 (0) | 2018.05.01 |
양평 두물머리 (0) | 2018.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