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2018. 04. 19.)
옛 직장 동료들과 다달이 만난다. 오늘은 서울숲을 탕방하기로 했다.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 연결되어 있는 곳까지 내려가 보았다.
신록이 시작되고 온갖 나무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글자 그대로 만화방창 호시절이다. 1만 보를 넘게 산책했다.
점심은 뚝섬역 근처 맛집 동태탕집에 가서 먹었다.
비염이 차도가 없다. 제기동 약령시장에 가서 유근피를 1근을 1만 4천원에 샀다.
시험 삼아 끊여서 차처럼 마셔 봄 작정이다.
-호제비꽃, 심어 기르지 않아도 절로 나서 소담하게 꽃을 피우는 우리꽃 이다.
-일본매자나무, 산형화서인 것이 총상화서인 당매자와 다르다.
-광대나물, 광대들의 행진을 연상케 한다.
-튤립하면 로열티와 함께 네널랜드가 생각난다. 그리고 곱긴 한데 조화 같아 보여서 정이 안 간다.
-꽃사과도 피기 시작한다.
-황새냉이, 좁쌀낸이에 비해 털이 없어 보이고, 정소엽이 크다.
-서양민들레, 자가수분도 할 수 있어서 번식력이 대단하다.
-봄을 맞아 주는 꽃, 앵초과 봄맞이다.
-좁쌀냉이, 정소엽고 측소엽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고 털이 많다.
-이런 튤립도 다 있다.
-큰개불알풀, 무리지어 저절로 피어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한강 자전거길로 넘어가는 연육교
-지금은 노지에서 자라는 딸기는 먹어 보기 어렵다.
-수선화, 교배가 잘 되어 여러 가지 품종이 많다.
-할미꽃고 원예적 가치가 높은 자원식물이다.
-열매로 보아 비술나무인데 처진비술나무일까? 학명을 찾아보니 Ulmus pumila JINYE이다.
-백합과는 확실한데 처음 보는 원예종이다.
-조팝나무로 보이는데 꽃이 겹으로 핀다. 학명은 Spiraea prunifolia 'Plena' 이다.
-꽃사과인데 붉은 꽃이 핀다.
-붉은색으로 피는 옥매, 학명은 (Prunus glandulosa 'Rosea Plena')이다.
-사과나무
-만첩벚나무, 인공의 냄새가 난다.
-황금회화나무, 노랑잎회화나무(Styphnolobium japonicum 'Aurea' )라고 한다.
-우린나라 토종 흰민들레 Taraxacum coreanum Nakai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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