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나리아재비 | 구베리미나리아재비
Mul-mi-na-ri-a-jae-bi
Ranunculus gmelinii DC. | 영명 ; Small Water Buttercup, Yellow Water Buttercup/Crowfoot
※물미나리아재비 원본 https://ihogyun.tistory.com/2762901
○ 국명정보
물미나리아재비 :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 국명의 유래
"물 + 미나리아재비", 물미나리아재비라는 이름은 물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 미나리아재비속(Ranunculus)
개구리미나리 / 개구리자리 / 미나리아재비 / 바위미나리아재비 / 산미나리아재비 / 왜미나리아재비 / 젓가락나물 / 매화마름 / 민개구리미나리 / 물미나리아재비
○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한국 | 북부 지방에 습지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가늘고 가지를 치며 땅 속을 기고 군생한다. 포복경이 발달한다.
잎 줄기 마디에 1장씩 달리고 엽병은 2cm가량이며 엽신은 3-5개로 가늘게 갈라져 손바닥 모양이 된다.
꽃 6-7월에 황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3mm이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4mm 정도이다. 수술과 암술은 다수이다.
열매 구과, 둥근 모양, 끝이 굽어 있으며 털이 없다.
○ 동정 포인트
1. 왜미나리아재비에 비해 습지에 나며 포복경이 발달하고 구과에 털이 없다.
2. 개구리자리에 비해 여러해살이풀고, 수과의 끝이 굽어 있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참고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이상태 <한국식물검색표>
○ 여적
| 남쪽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 동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잎은 매화마름 비슷하게 많이 갈라지는데 꽃이 노란색이라서 거리가 멀다. 미나리아재비속 이미지를 구굴에서 검색해 보았으나 같은 것을 찾을 수 없다. 우리나라 도감을 다 찾아 봐도 비슷한 게 없어서 포기하고 미확인종 카테고리에 미뤄 놓았다. 선봉령 가는 길 중간에 만난 꽃이 아직 피지 않은 미나리아재비속 한 분류군을 만났는데 그것을 동정하기 위해 이상태 <한국식물검색집>을 들여다 보다가 분포지가 북부이면서 습지에 나며, 털이 없고 꽃이 노란 것을 찾았다. 바로 구베리미나리아재비이다. 표준식물목록에도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도 나와 있는데 표준명은 물미나리아재비(Ranunculus gmelinii DC.)로 되어 있다. 사진은 나와 있지 않지만 기재문은 소략하게 되어 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동정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아직도 선봉령 가는 길에서 만난 한 가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꽃이 아직 피지 않아 정확한 동정을 할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