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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자주종덩굴

by 풀꽃나무광 2023. 4. 3.

자주종덩굴 | 고려종덩굴, 자지종덩굴, 산종덩굴, 만첩산종덩굴, 가는잎종덩굴, 겹종덩굴, 겹산종덩굴, 좁은잎종덩굴, 좁은잎함북종덩굴, 참종덩굴, 함북종덩굴

Ja-ju-jong-deong-gul 

Clematis alpina (L.) Mill. var. ochotensis (Pall.) S. Watson

※자주종덩굴(고려종덩굴) 원본 https://ihogyun.tistory.com/2762825

 

○ 국명정보

자주종덩굴 : 이창복 <조선수목>(1947)

자지종덩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자주 + 종덩굴", 자주종덩굴이라는 이름은 꽃이 짙은 자주색으로 피는 종덩굴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 자지종덩굴을 신칭해 기록했으나 <조선수목>에서 표기법에 맞추어 자주종덩굴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으아리속(Clematis)

 개버무리 / 검종덩굴 / 고려종덩굴 / 누른종덩굴 / 바위종덩굴 / 병조회풀 / 사위질빵 / 산종덩굴 / 세잎종덩굴 / 외대으아리 / 위령선 / 자주조희풀 / 자주종덩굴 / 좁은잎사위질빵 / 참으아리 / 큰꽃으아리 / 할미밀망 / 요강나물 / 으아리 / 종덩굴 / 큰위령선 / 국화으아리 / 만첩산종덩굴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동부), 일본(중북부), 한국 | 강원도(태백산, 설악산, 가리왕산), 이북의 해발 고도가 높은 산지 능선 및 정상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굴성 목본이며 길이 2-3m 정도 자란다.

   줄기  가늘며 둥글거나 희미하게 4-6개의 각이 진다. 어린줄기는 붉은빛이 돈다.

   겨울눈  길이 5-18mm의 삼각상이다.
   잎   2회 3출엽이며 마주난다. 작은잎은 길이 4-10cm의 피침형-장난형이다. 잎자루는 길고 솜털이 약간 있다.

     지름 2.2-4.5cm의 자주색(간혹 자갈색) 양성화가 5-6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아래를 향해 핀다. 화피편은 4개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약간 있다. 주걱 모양의 헛수술은 화피편 길이의 1/2 정도이다. 수술은 길이 1-1.4cm이며 털이 있다. 자방에는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길이 8-9mm이고 털이 밀생한다.
   열매  수과, 길이 4-5mm의 도란형이며, 끝부분에 길이 2.5-4.5cm의 깃털 모양의 암술대가 남는다. 

 

 동정 포인트 
1. 세잎종덩굴에 비해 잎이 2회 3출엽이며 화피편 표면에 주름이 없어 평활하다.   

2. 잎과 꽃의 형태 변이가 심한 편이어서 산종덩굴, 고려종덩굴, 함북종덩굴 등으로 세분하기도 하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라 자주종덩굴로 통합하는 추세이다.

 

 참고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3. 06. 09. 백두산 소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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