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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창포(2)

by 풀꽃나무광 2021. 4. 23.

창포(2) | 菖蒲, 松衣竹, 장포, 왕창포/향포

Chang-po

Acorus calamus L.

 

○ 국명정보
창포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장포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창포라는 이름은 한자명 菖蒲에서 유래한 것으로, 부들 종류로서 창성하게 자란다는 뜻이다.  잎과 꽃이삭이 자라는 모양을 형상화한 이름으로 추청한다. <조선식물향명집>에 기록된 장포는 창포의 발음이 변이된 것이며, <조선식물명집 I II>에서 창포로 창포로 개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천남성과(Acoraceae) 창포속(Acorus)

  창포 / 석창포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러시아(시베리아), 일본, 베트남, 인도, 한국 | 전국 강가, 연못가나 도랑가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옆으로 길게 자라며 육질이고 마디가 많으며 흰색이거나 연한 홍색이며 지상에 있는 줄기와 더불어 독특한 향기가 난다.

   줄기  높이 30cm 내외이다.
     뿌리줄기 끝에서 무더기로 나오고 대검(大劍)같이 생기며 짙은 녹색이고 밑부분이 붓꽃처럼 얼싸안는다. 주맥(主脈)이 다소 굵다.
     꽃줄기는 잎과 같이 생기고 중앙 상부 한쪽에 1개의 육수꽃차례가 달린다. 불염포는 꽃줄기의 연장같이 보이고 꽃이삭은 길이 5cm 정도이며 황록색 꽃이 밀생한다. 꽃은 양성화이고 화피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6개이며 안쪽으로 굽고 수술도 6개이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씨방은 둥근 타원형이다.
   열매  장과(漿果), 긴 타원형이며 붉은색이다.

 

 동정 포인트
 
1. 석창포에 비해 잎에 중륵이 있고 포는 화서보다 훨씬 길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4. 22. 경기 고양 일산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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