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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속속이풀(1)

by 풀꽃나무광 2020. 5. 6.

속속이풀(1) | 속속냉이, 황새나생이

Sok-sok-i-pul

Rorippa palustris (L.) Besser | 이명 Sisymbrium amphibium L. var. palustre L.

 

○ 국명정보
속속이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속속이 + 풀",   속속이풀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옛 문헌에 여인의 속옷을 뜻하는 '속속것'이 있어 참고할 만하다. 즉, 속속이풀이라는 이름은 갈라진 잎이 뿌리와 줄기에 층층이 달린 모습을 속옷에 비유한 데서 유래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십자화과(Brassicaceae) 개갓냉이속(Rorippa)

가새잎개갓냉이 / 개갓냉이 / 구슬갓냉이 / 속속이풀 / 좀개갓냉이

 

분포|자생지
러시아, 중국(동북부), 한국, 일본; 북미, 남미, 유라시아, 호주 | 전국의 강변, 길가, 논둑, 습지 등에 자란다.

 

형태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거나 약간 기울어져 자라며, 높이30-60cm,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길이 7-15cm, 폭 1.5-3cm, 깃꼴로 깊게 갈라지며, 잎자루에 좁은 날개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톱니 모양이다.
줄기와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모두 4개, 긴 타원형이다. 4개의 긴 수술과 2개의 짧은 수술이 있다. 암술대는 매우 짧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 각과, 긴 타원형이고 윗부분에 짧은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동정 포인트
1. 개갓냉이(R. indica (L.) Hiern)에 비해 열매는 짧고, 암술대는 짧으며, 잎이 깊게 갈라진다.

2. 구슬갓냉이(R. globosa (Turcz. ex Fisch. & C. A. Mey.) Hayek)에 비해 열매는 긴 타원형이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3724&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5. 05. 고양 토당동 맹꽁이 서식지

 

2020. 04. 21. 고양 토당동 맹꽁이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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