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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꽃받이(2)

by 풀꽃나무광 2020. 4. 9.

꽃받이(2) | 나도꽃마리, 꽃마리, 꽃바지

Kkot-baji

Bothriospermum tenellum (Hornem.) Fisch. & C. A. Mey.

 

○ 국명정보
꽃받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꽃 + 받이",   꽃받이라는 이름은 포가 꽃을 받치고 있는 모습에서 유래했다. 꽃차례는 길며 말리지 않고 잎 같은 포가 달리는 특징이 있다. 받이는 등받이와 같이 어떤 것을 받치고 있을 때 사용하는 말이므로 꽃받이는 꽃을 받치고 있다는 뜻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지치과(Boraginaceae) 꽃받이속(Bothriospermum)

꽃받이 / 참꽃받이 / 흰꽃받이

 

분포|자생지
중국(동부), 한국, 일본, 타이완, 인도, 중앙아시아 | 전국 언덕, 길가, 밭, 들판 등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5-30cm, 밑부분이 옆으로 땅에 닿으며, 거칠고 누운 털이 있다.
어긋나고, 밑의 잎은 주걱형이지만 그 외에는 타원형으로 길이 2-3cm, 폭 1-2cm, 끝은 둥글거나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은 쐐기형으로 좁아진다.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끝이 말리지 않고, 길이 5-15mm의 포가 잎처럼 달린다. 꽃자루는 포엽보다 짧고, 꽃이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피침형이다. 화관은 지름 2-3mm, 끝이 5갈래로 퍼지며, 뒤편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열매 분과, 타원형으로 길이 1.5mm, 지름 1mm쯤이며, 겉에 잔돌기가 많다.

 

동정 포인트
1. 전체에 연모가 밀생, 꽃은 호생하고, 화서의 끝이 꼬리 모양으로 말리지 않으며 포엽이 크다.----------------------꽃받이

1. 전체에 백색 강모와 잔털이 밀생, 꽃은 꽃자루가 있으며 꼬리 모양으로 말리는 총상화서로 난다. ----------------참꽃받이

 

▩ 꽃마리와 꽃받이 대초

  꽃마리 꽃받이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는 태엽처럼 풀리면서 자란다.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 끝이 말리지 않고 엽상의 포가 달린다.
장타원형 또는 난형이다. 밑부분 잎은 주걱형,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밑부분 잎은 주걱형, 그외는 타원형이다. 잎자루가 거의 없다.

 

○ 여적

 

-아래는 꽃마리,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는 태엽처럼 풀리면서 꽃이 핀다.

2020. 04. 08. 고양 덕양 행신

-꽃받이(좌) : 꽃마리(우)

2040. 04. 09. 고양 덕양 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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