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꽃마리(1)

by 풀꽃나무광 2020. 4. 9.

꽃마리(1)  |  꽃말이/꽃따지/잣냉이, 꽃다지

Kkot-ma-ri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s.) Benth. ex Baker & S. Moore | 이명 : Eritrichium japonicum Miq,  Myosotis chinensis A. DC ,  Myosotis peduncularis Trevis.

 

 국명정보

꽃마리 : 박만규 <우리나라 식물명감>(1949)

꽃말이(꽃따지, 잣냉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꽃 + 마리",   꽃마리라는 이름은 꽃차례가 태엽처럼 말려 피는 것에서 유래했다. 처음 꽃이 필 때 말려 있는 꽃차례가 펴지면서 나선모양꽃차례를 이루는 특징이 있으며, 어린잎을 식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지치과(Boraginaceae) 꽃마리속(Trigonotis)

꽃마리 / 덩굴꽃마리 / 거친털꽃마리 / 참꽃마리

 

분포|자생지
온대 아시아와 유럽 | 전국 초지, 길가, 들판, 언덕 등지의 저지대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두해살이풀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곧추 자라고, 높이 10-30cm다. 전체에 눌린 털이 많이 난다.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형, 길이 1-3cm, 폭 0.6-2.0cm, 밑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와 잎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4-7월에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피며, 연한 하늘색, 지름 2-3mm다. 꽃차례는 둥글게 말렸다가 펴지면서 길이 5-20cm가 된다. 꽃받침이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통부가 짧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소견과이며, 4갈래로 갈라진다. 8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우리나라의 꽃마리속 식물들에 비해서 두해살이풀이며, 꽃은 지름 2-3mm로 작으므로 구분된다.

 

▩ 꽃마리와 꽃받이 대조

  꽃마리 꽃받이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는 태엽처럼 풀리면서 자란다. 총상화서로 달리며 화서 끝이 말리지 않고 엽상의 포가 달린다.
장타원형 또는 난형이다. 밑부분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밑부분 잎은 주걱형, 그외는 타원형이다. 잎자루가 거의 없다.

 

▩ 꽃마리(좌) : 꽃바지(우)

2019. 04. 21. 서울 송파 잠실

 

국명의 유래
꽃차례가 둘둘 말려 있다가 펴지면서 꽃이 핀다고 하여 꽃마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1. 04. 26. 경기 고양 행신 우리 아파트
2020. 03. 30. 경기 고양 행신

-꽃받이(좌) : 꽃마리(우)

2020. 04. 09. 고양시 덕양 행신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낭화(2)  (0) 2020.04.12
보리(1)  (0) 2020.04.12
꽃받이(2)  (0) 2020.04.09
할미꽃(2)  (0) 2020.04.09
수리딸기(1)  (0)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