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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민바랭이

by 풀꽃나무광 2015. 10. 2.

민바랭이 | 민바랑이

Min-ba-raeng-i

Digitaria violascens Link  

 

○ 국명정보
민바랭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민 + 바랭이" 민바랭이라는 이름은 잎집에 털이 없는(민) 바랭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바랭이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민을 추가하여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바랭이라는 이름은 줄기의 밑부분이 지상을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자라는 모습이 마치 바라와 같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바랭이의 옛이름은 바랑이, 바라기이다. 이 두 명칭은 모두 어근을 '바라'로 하고 있다. 바라는 處라는 기록이 있다. 바라는 바(所)와 라(땅이 넓게 퍼진 상태를 뜻하는 말)의 합성어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벼과(Poaceae) 바랭이속(Digitaria)

 민바랭이 / 바랭이 / 좀바랭이 / 탐라민바랭이 / 서울민바랭이

 

분포|자생지
 
  한국·중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남아메리카 | 전국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비스듬히 서고 밑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20∼50cm, 약간 납작하다.
     편평하고 녹색이며 길이가 6∼12cm, 폭이 5∼8cm이다. 잎에 털이 없으나 잎집의 윗부분 가장자리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혀는 갈색이 돌고 길이가 1∼1.5mm이며 털이 없다.
    8∼9월에 피고 4∼10개의 가지가 비스듬히 퍼져서 많은 작은이삭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긴 자루를 가진 것과 짧은 자루를 가진 것이 같은 마디에 달리며 2줄로 배열하고 녹색을 띠는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 돈다. 

   열매  첫째 포영은 없거나 흔적뿐이고, 둘째 포영은 작은이삭과 길이가 거의 같으며 3개의 맥이 있고 잔털이 있다. 호영에는 7개의 맥이 있다. 내영은 호영과 크기가 같으며 짙은 갈색이다. 갈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포영에 털이 있다.     

   2. 소수는 화축에 성글게 달리고, 엽설은 1-1.5mm이다. -------좀바랭이     

   2. 소수는 화축에 빽빽하게게 달리고, 엽설은 1-3mm이다. -------바랭이  

1. 포영에 털이 없고, 소수는 화축에 빽빽하게 달린다.------------민바랭이 

 

참고
   
두산백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소수는 타원상 장타원형, 화축에 빽빽하게 달린다. 대개 포기져 자란다.

 

-잎집의 윗부분에만 털이 있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아랫부분이 다소 납작하다. 

 

 

 

 

 

 

 

 

 

-제1포영은 없거나 흔적만 남아 있고, 제2포영에 잔털이 있다.

 

 

 

 

 

 

 

 

2015. 10. 02. 경기 용인 레스피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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