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벼과

by 풀꽃나무광 2015. 9. 2.

| 큰조, 서숙/수숙, 영명 Barn grass, Chinese corn

Jo

Setaria italica (L.) P.Beauv. 

재배식물

 

 국명정보
조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조" 라는 이름은 중세국어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표현이 나타나는 오래된 고유어이다.  그 어원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만주어에 조와 유사한 'je(져)'라는 표현이 있는 것에 비추어 이동을 통해 한민족과 한국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언어이고, 작다는 뜻의 조(조그맣다, 조금, 조각, 조랑말 등)와 관련이 있는 옛말 '좋'가 같은 어원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좁쌀에 작은 쌀의 뜻이 있는 점에 비추어볼 때 작다는 뜻과 관련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벼과(Poaceae) 속(Setaria)

 주름강아지풀 / 수강아지풀 / 가는금강아지풀 / 갯강아지풀 / 조아재비 / 금강아지풀 / 조 / 강아지풀 / 가을강아지풀 

 

분포|자생지
 
  동부 아시아 원산 | 전국의 밭에서 재배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1.5m이고 가지를 치지 않는다. 
      바소꼴이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잎집[葉齧]으로 된다. 잎혀는 가늘털이 밀생한다.
      꽃이삭은 길이 15∼20cm로서 한쪽으로 굽고 짧은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꽃이 밀착한다. 1개의 작은가지에는 1개의 양성화와 단성화가 달리고 밑부분에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작은이삭은 길이 3mm 정도로서 1개의 꽃이 된다. 첫째 포영은 길이 0.8∼1mm로서 3맥이 있고 둘째 포영은 길이 2mm 정도로서 5맥이 있으며 까락[芒]은 없다. 퇴화된 꽃의 호영은 5맥이 있고 까락이 없으며 둘째 포영과 비슷하다. 
   열매  영과(穎果)는 황색이고 둥글며 떨어진 다음 포영이 남는다.

 

동정 포인트
  
 1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6. 09. 28. 서울 성동 서울숲

'한반도식물 > 벼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새달(1)  (0) 2015.10.04
민바랭이  (0) 2015.10.02
수수  (0) 2015.09.02
돌피  (0) 2015.08.31
주름조개풀  (0) 201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