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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모새달(1)

by 풀꽃나무광 2015. 10. 4.

모새달(1) | 갈대쇠치기

Mo-sae-dal

Phacelurus latifolius (Steud.) Ohwi

 

 학명의 뜻 
Phacelurus 는 그리스어 phakelos(꾸러미, 묶음/ bundle)와  oura(꼬리, tail)에서 유래된 말로 꼬리의 묶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벼과 모새달속 식물을 지칭한다. 종소명 latifolius는 '넓은 잎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국명정보

 -모새달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국명의 유래 

  '모새+달';  모새는 '가는 모래'를 뜻하고 '달'을 '갈(대)', 한자로 겸()이다. 즉 가는 모래밭에 나는 갈대라는 뜻이다. 실제 바닷가 가는 모래밭 개펄에 난다.

 

 분류
  화본과(Poaceae) 모새달속(Phacelurus)

 모새달 / 가는모새달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  | 중부(황해) 이남의 주로 바닷가 습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근경  굵으며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줄기  높이 80-120cm이고 곧게 서며 가지는 없고 털이 없다. 
     잎은 편평하며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20-40㎝,나비 1-4cm로서 털이 없거나 긴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가장자리가 작은 톱니 모양으로 꺼칠꺼칠하다. 엽초는 둥글며 가장자리와 위끝에 털이 있다. 엽설은 길이 2㎜이다.
     6-10월에 피고 화서는 길이 10-25㎝로서 중축에 5-12개의 수상화서가 산방상으로 달리며 잎 뒷면과 더불어 분록색이거나 자줏빛이 약간 돈다. 

   열매  소수(小穗)는 각 마디에 2개씩 달리고 그 중 1개는 대가 있으며 1개는 대가 없고 화수축에 붙어서 굵은 가지처럼 보인다. 소수는 길이 10mm정도로서 예두이며 까락이나 털이 없다. 대가 없는 포영은 2개의 능각과 4맥이 있고 둘째 포영은 1개의 능각과 3맥이 있다. 2개의 호영은 비슷하며 3맥이 있고 2개의 내영은 호영보다 짧다.

 

 동정 포인트
 
1. 잎이 5-8mm 정도로 좁고 화경이 가는 것을 가는잎모새달[for. angustifolius (Debeaus) Kitagawa]라 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1. 07. 22. 경기 강화

 

 

2015. 10. 03.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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