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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능수버들

by 풀꽃나무광 2013. 4. 7.

능수버들 

Neung-su-beo-deul
Salix pseudolasiogyne H. Lév. 

 

○ 국명정보
능수버들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능수 + 버들"   능수버들이라는 이름은 옛이름을 기록한 것으로 능수와 버들의 합성어이다. 능수는 능수벚나무나 능수쇠뜨기에서 보듯 가지가 축 처진 상태를 ㄷ\씃하며, 능수버들이라는 이르도 가지가 축 늘어진 버드나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버드나무과(Salicaceae) 버드나무속(Salix )

 강계버들/ 개수양버들 / 갯버들 / 능수버들 /  버드나무 / 분버들 / 섬버들 / 수양버들 / 쌍실버들 /  제주산버들 /  쪽버들 /  콩버들 / 키버들 / 호랑버들 / 긴잎떡버들 / 난장이버들 /  떡버들 / 용버들 / 육지꽃버들 / 털왕버들 / 털큰산버들 /  백산버들 /  붉은키버들

 

분포|자생지
   
중국(랴오닝성), 한국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평지나 강가에 드물게 자생한다.

 

형태
   수형
낙엽교목, 높이 28m, 지름 80cm 정도 자란다.

   어린가지  아래로 길게 처지며 황녹색 또는 회녹색이다.  
     어긋나며 길이 8-16cm의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빽빽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4mm이다.

     암수딴그루로 3-4월에 잎과 동시에 나온다. 수꽃차례는 길이 1-2cm의 원통형이며 포는 길이 1.5mm 정도의 타원형이고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2개이고 기부에 털이 밀생한다. 기부의 황색의 선체 2개 중 앞쪽의 선체가 뒤쪽의 것보다 폭이 넓다. 암꽃차례는 길이 1-2cm의 원통형이고 황록색이다. 포는 난형이고 뒷면에 털이 밀생하며 기부에 1개의 선체가 있다. 자방은 장난형이고 털이 밀생한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2-4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길이 3-4mm이고 털이 밀생하며 5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능수버들은 수양버들에 비해 암꽃과 수꽃에 털이 밀생하는 특징이 있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수양버들의 개체 변이로 보는 견해도 있다. 수양버들에 비해 암꽃과 수꽃에 털이 밀생하는 특징 외에 두 종을 구별할 수 있는 뚜렷한 형질이 없다. 또한 능수버들의 정확한 자생지도 밝혀져 있지 않다.

 

여적

 

 

2013.03.26. 용인시 수지구 탄천

 -수꽃차례 

 

 

 

 

 

 

2013.04.07. 용인시 수지구 탄천

-암꽃차례, 자방에 털이 많아 보인다. 

 

 

 

 

 

2016. 04. 18. 용신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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