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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눈주목(1)

by 풀꽃나무광 2013. 4. 8.

눈주목(1)
Taxus cuspidata Siebol & Zucc.var. nana Rehder

 

다른 국명
  가라목, 설악산주목, 설악눈주목이라고도 부른다.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주목속(Taxus)

 주목 / 눈주목 / 회솔나무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표고 700m 이상의 산 중턱 능선, 전라남도 백양산, 강원도 설악산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수형
 상록 침엽 관목. 높이 1-2m 정도 자란다.
   수피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으며 밑동에서 줄기가 여러 개 나온다.
     줄기에 나선상으로 달린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2줄의 백색 또는 연한 황색 줄이 있다. 길이 15-20mm, 너비 2-2.5mm의 줄 모양이고 2줄로 돌려난다. 겉면은 짙은 녹색을 띠고 뒷면에는 연노란색 줄이 2개 있다. 잎끝은 뾰족하지만 피부에 찔려도 그다지 아프지 않다.

     암수딴그루이며, 구화수는 4월에 달린다. 수구화수는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구화수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린다. 수구화수, 길이 3.5mm의 도란형 또는 구형이며 길이 0.5-1mm의 자루가 있다.
   종자  붉은빛 가종피 안에 종자가 들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일본 원산으로 주목보다 생장 속도가 느리고 너비가 높이의
2배 정도로 옆으로 퍼진다.  

 

○ 동정 포인트 
   
이 종은 주목나무에 비해 줄기가 기부에서부터 옆으로 뻗으며 기고 도처에서 뿌리를 내려 넓게 퍼진다.

 

국명의 유래
   
국명은 '붉은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수피 미 심재가 붉은빛을 띤다. ]

 

동정 포인트

   1. 잎은 짧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지만 찔려도 따끔하지 않은 점에서 비자나무와 구별된다.

   2. 열매는 빨간색으로 익고, 겉에 부드러운 가종피가 둘러싸지만 위쪽이 열려 있는 컵 모양이며, 구형, 길이 8mm 정도인 점에서 비자나무와 구별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09. 09. 13. 강원오대산 

 

 

▽눈주목 종자가 나출되어 있는데, 적색의 가종피에 싸여 있다. 

 

2004.09.04. 경기여고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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