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손(20230709) | 부처손
Ba-wi-son
Selaginella tamariscina (P. Beauv.) Spring
○ 국명정보
바위손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바위 + 손", 바위손이라는 이름은 주로 바위틈에서 자라고 모양이 부처손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 분류
부처손과(Selaginellaceae) 부처손속(Selaginella)
개부처손 / 구실사리 / 바위손 / 부처손 / 실사리 / 왜구실사리
○ 분포|자생지
동부 아시아, 동남 아시아 | 전국 산지의 바위 및 암벽에 붙어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상록성
뿌리 많은 수염뿌리가 얽혀 헛줄기를 만든다.
줄기 한 묶음의 수염뿌리에서 나오며, 여러 개의 줄기가 방사상으로 나와 가지를 친다.
영양엽 난형으로 복엽과 배엽으로 나뉜다. 복엽은 줄기 양옆에 수직으로 붙으며 끝은 가늘어지고, 엽연에는 거치가 있으며 특히 위쪽을 향하는 엽연은 막질이며 거치가 더 발달한다. 배엽은 줄기와 수평으로 2줄로 붙고 끝이 실처럼 가늘어지며 엽연에 거치가 있다.
포자엽 삼각상 난형,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끝이 길게 뻗어 털 모양의 돌기처럼 된다.
포자낭수 사각기둥 모양으로 길이 5-15mm이며 가지 끝에 1개씩 붙는다.
○ 동정 포인트
1. 줄기는 한 묶음의 수염뿌리에서 나오며 방사상으로 생긴다.----------------바위손 1. 줄기는 지하경에서 한 개씩 나오며 총생하지 않는다. 2. 줄기는 땅위를 기지 않고, 잎의 기부에 털 같은 돌기가 많이 붙는다.------개부처손 2. 줄기는 땅위를 기지 않고, 잎의 기부에 털 같은 돌기가 거의 없다.------ ---부처손 |
○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
▩ 이 종의 국명에 대하여 본 종은 정태현 박사(1956)가 ‘바위손’을 기재하면서 학명으로 Selaginella pouzolziana를 사용하였는데, 이 후 이창복박사(1980)가 학명을 S. tamariscina로 수정하면서 바위손과 부처손을 바꿔 기재하여 ‘부처손’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본 종의 국명으로 부처손과 바위손이 모두 사용되고 있어 혼란이 있다. 한편, 본 종의 일본명 ‘イワヒバ’이 ‘イワ(바위)’에서 유래하며, S. involvens는 개부처손(S. stauntoniana)과 생김새가 유사하므로 정태현 박사가 기재한 것과 같이 본 종의 국명으로 바위손을 채택하고, S. involvens의 국명을 부처손으로 채택하는 것이 타탕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 등, 2008).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나혜련, 현진오) / 2013.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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