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치식물

꼬리고사리(2)

by 풀꽃나무광 2023. 6. 9.

꼬리고사리(2) | 영명 Long-tail spleenwort

Kko-ri-go-sa-ri

Asplenium incisum Thunb.

 

 국명정보
꼬리고사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꼬리 + 고사리", 꼬리고사리라는 이름은 엽축과 그에 달린 잎의 모양이 동물의 꼬리를 닮은 고사리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전통명칭 고사리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꼬리를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 꼬리고사리속(Asplenium)

 골고사리, 솔잎고사리, 파초일엽, 거미고사리 , 거미꼬리고사리, 눈썹고사리, 가거꼬리고사리, 개차고사리, 깃고사리, 차꼬리고사리, 개차꼬리고사리, 돌좀고사리, 수수고사리, 애기꼬리고사리, 꼬리고사리, 수돌담고사리, 쪽잔고사리, 사철고사리, 돌담고사리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 전국의 저지대 숲의 바위틈, 돌담 등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상록성, 지생한다.
    뿌리줄기   짧고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서며, 갈색의 비늘조각이 빽빽하게 붙는다. 비늘조각은 좁은 피침형, 길이 5mm, 폭 0.5mm 정도이다. 
    잎   모여 나며, 포자잎은 곧추서고 영양잎은 보다 작고 옆으로 퍼진다.   
    잎자루   영양엽은 길이 1-2cm, 포자엽은 길이 3-11cm, 표면은 홈이 있고, 녹색이며, 뒷면은 자갈색 내지 진한 밤갈색이다.
    잎몸   잎은 2회 깃꼴로 갈라지며, 도피침형, 길이 8-37cm, 폭 1.1-5.6cm이다. 
   우편   깃꼴잎은 삼각상 피침형 또는 난형, 길이 0.5-3.2cm, 폭 0.5-1.3cm, 짧은 자루가 있다. 갈래조각은 타원형, 부채꼴로 얕게 3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맥   
   자낭군   갈래조각의 중앙맥 가까이에 달리며 위쪽으로는 붙지 않는다.  

   포막   단지형으로 표면 무늬는 쇄상이고, 물결 모양의 외피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잎자루는 자갈색이고, 포자엽은 직립하며, 영양엽은 옆으로 퍼진다.---------꼬리고사리   

1. 잎자루는 녹색이고, 포자엽과 영양엽은 거의 차이가 없다.----------------애기꼬리고사리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이창숙, 이강협 <한국의 양치식물>

 

 여적

2023. 06. 06. 경기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양치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손(20230709)  (0) 2023.07.12
지네고사리(20230622)  (0) 2023.06.22
뱀고사리(1)  (1) 2023.05.26
개고사리(4)  (0) 2023.05.20
청나래고사리(1)  (0)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