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20240406) | 가는고비, 괴비, 괴침/괴비나물
Go-bi
Osmunda japonica Thunb.
○ 국명정보
고비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고비", 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고사리와 마찬가지로 싹이 돋을 때의 구부러진 생김새 때문에 휘었다는 뜻의 곱다와 명사화 접사 ㅇ·ㅣ가 합쳐져 고ㅂ·ㅣㅡ>고비로 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고비과(Osmundaceae) 고비속(Osmunda)
고비 / 꿩고비 / 음양고비
○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등 동남아시아 | 전국 산지의 숲 속이나 냇가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하록성
근경 굵고 비스듬히 선다.
어린잎 솜털이 많은며 잎이 전개된 다음 솜털이 없어진다.
엽병 길이 20-25cm, 기부에 가까이 양쪽에 날개가 달린다.
영양엽 난형-삼각상 난형으로 2회우상복엽으로 최하우편은 길이 20-30cm이며, 무모이다. 소우편은 길이 5-10cm, 너비 1-2.5cm로 자루는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포자엽 영양엽이 둘러싼 가운데에 자리하며, 우편은 길이 5-15cm이다. 소우편은 길이 1-3cm로 소우축 양쪽에 포자낭이 빽빽이 붙는다. 포자를 산포한 수 없어진다.
드물게는 영양엽 끝에 포자엽이 붙는 경우도 있다.
○ 동정 포인트
▩ 고비속 검색표 1. 잎은 2회 우상복엽이며, 최종열편은 우축에서 독립한다.---------------------------------------------------------------------------고비 1. 잎은 1회 우상복엽이며, 최종열편은 기부가 우축에 흐른다. 2. 잎은 황록색, 2형으로 영양엽과 포자엽이 구분되며 우편은 예첨두, 포자낭은 포자를 산포한 후 적갈색으로 변한다.---------------------------꿩고비 2. 잎은 백록색, 부분적 2형이며, 잎의 중앙 아래에 포자낭이 붙은 축소된 우편이 생기며 포자낭은 포자를 산포한 후 흑갈색이 된다. 우편은 예두이다.-----음양고비 |
○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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