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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비짜루(1)

by 풀꽃나무광 2023. 5. 20.

비짜루(1) | 닭의비짜루, 빗자루, 비자루, 용수채(龍鬚菜), 하고초, 밀풀/비지깨나무, 덩굴비짜루, 노가지비자루, 달기비짜루, 노가지천문동, 노가지아쓰파라구쓰

Bi-jja-ru

Asparagus schoberioides Kunth

 

○ 국명정보

비짜루 : 정태현<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1956)

빗자루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닭의비짜루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비짜루"라는 식물명 비짜루를 우리말로 표현한 옛 문헌은 발견되지 않는다. 조선식물명집에 빗자루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점에 비추어 비짜루는 줄기와 엽상체가 이루는 모양이 빗자루를 닮은 것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이해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Liliales 백합목 > Liliaceae 백합과 > Asparagus 비짜루속

망적천문동 / 방울비짜루 / 비짜루 / 노간주비짜루 / 아스파라거스 / 천문동 / 갯천문동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 몽골, 일본, 한국 | 전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  지름 2-3mm, 점차 가늘어 진다. 
   줄기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50-100cm다.

      잎처럼 생긴 가지(=엽상경)는 3-7개가 모여 직각으로 나며, 좁은 선형으로 길이 0.5-2.0cm, 초승달처럼 휘고, 끝은 가시 같다.
     5-6월에 암수딴포기로 피며, 줄기와 1차 가지의 마디에서 2-4개씩 다닥다닥 붙어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 길이 2-3mm다. 꽃자루는 길이 1-2mm로서 매우 짧다.  넓은 종 모양이며, 밑부분까지 갈라진다. 꽃밥은 심장 모양이며, 수술대보다 훨씬 짧다.
   열매  장과, 붉은색, 둥글며 지름 5-6mm다.

 

 동정 포인트
 
 ※방울비짜루(Asparagus oligoclonos Maxim.)에 비해 꽃자루가 길게 발달하지 않으며, 천문동(A. cochincinensis (Lour.) Merr.)에 비해서 바닷가뿐만 아니라 산과 들에도 분포하고, 가시는 덜 날카로우며, 꽃자루는 더욱 짧으므로 구분된다.

1. 잎 모양의 가지가 낫 모양으로 굽고 약간 각지며 꽃이 작고 꽃자루가 짧다. ---------------------------비짜루

1. 해안가 풀밭이나 바위지대에서 자라며 잎이 보다 두텁고 꽃자루 길이가 1.6mm 정도로 길다.-----노간주비짜루

1. 셀러드 용으로 재배하며 간혹 야생화되어 자라기도 하는, 위엽이 가늘고 둥근 실 모양이며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피고 꽃자루는 길이 1-1.5cm이다. -------------------------------------------------------아스파라거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343&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3. 05. 20. 서울 홍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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