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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흰진달래(1)

by 풀꽃나무광 2023. 4. 10.

흰진달래(1) | 흰진달래나무

Hin-jin-dal-rae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mucronulatum f. albiflorum (Nakai) Okuyama | 원기재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albiflorum Nakai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진달래의 변이형태로 보고 따로 독립된 종으로 분류하지 않고 진달래의 다른 국명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에서는 독립된 종으로 따로 정리했다.

 

○ 국명정보
힌진달내: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흰진달래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흰 + 진달래", 흰진달래라는 이름은 순백색의 꽃이 피는 진달래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흰색의 꽃이 피는 변이체인데 별도 분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분류학적 논란이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진달래과(Ericaceae) 진달래속(Rhododendron)

꼬리진달래 / 노랑만병초 / 만병초 / 산진달래 / 좀참꽃 / 철쭉 / 한라산참꽃나무 / 흰참꽃 / 진달래 / 참꽃나무 / 털진달래 / 황산차 / 겹산철쭉 / 산철쭉 / 흰산철쭉 /
 흰진달래 / 흰철쭉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몽골, 러시아(우수리), 일본, 한국 | 전국의 산과 들에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 2∼3m까지 자란다.

   줄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피는 연한 갈색이다.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피침형, 길이 4-7cm, 폭 2-3cm,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흰색, 지름 3-5cm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보다 짧다.   

   열매  삭과로 타원형이고 10월 무렵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진달래에 비해 꽃이 흰색이므로 구분되며,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1970년대까지만 해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었으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요즈음은 자생하는 군락지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환경부에서 특정야생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최근에 증식연구에 성공해 칠갑산에 대량으로 인공 군락지를 만들었다.

 

 여적

2023. 04. 09. 서울 홍릉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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