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오목눈이 | 붉은머리오목눈
Bulgeun-meo-ri-o-mok-nun-i
Paradoxornis webbianus Gould (1852) | 이명 Suthora fulvicauda Campbell, 1892, Suthora longicauda Campbell, 1892
원기재명 Suthora webbiana Gould, 1852
※개개비가 아니라 붉은머리오목눈이란다. 개개배를 붉은머리오목눈이로 수정함.
○ 분류
Chordata 척삭동물문 > Aves 조강 > Passeriformes 참새목 > Sylviidae 휘파람새과 > Acrocephalus 개개비속
붉은머리오목눈이 Paradoxornis webbianus Gould
○ 분포
중국, 미얀마 등 | 전국에 흔히 서식한다.
○ 개요
참새목 붉은머리오목눈이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몸 크기는 13cm 정도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며, 날개를 접고 있을 때 적갈색으로 보인다. 배는 황갈색이다. 부리는 짧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흑갈색이지만 끝은 밝게 보인다. 꼬리는 쐐기 모양으로 길다. 초지, 관목, 덤불, 갈밭 등지에서 서식한다.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수십 마리가 무리 지어 산다. 둥지는 농가의 나무 울타리, 관목림 속 등에 만든다. 4-7월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곤충을 먹고 거미도 먹는다.
○ 동정 포인트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여적
충장공원 운동 갔다가 돌아올 때면 큰기러기 요녀석들 보고 싶어서 꼭 이 길, 철로와 토당근린공원 사잇길로 오게 된다. 오늘은 하천가 갈대숲에 먹이활동을 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 무리를 만났다. 붉은머리오목눈이 20-30마리가 갈대에 뭐가 달라붙어 있어서일까 이쪽 저쪽 옮겨다니며 연신 뭘 쪼아댄다. 개개비인지 붉은머리오목눈이인지 잘 몰라 한 샘께 여쭈어 보았더니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맞다고 한다. 내 앞과 하전 사이에 쇠로 만든 펜스가 있어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펜스가 없다면 요녀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있어 줄 리 없을 것 같다. 펜스가 있어서 자기들이 안전하게 먹이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훤히 알고 있는 듯하다. 볼수록 자고 귀엽게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