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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까치고들빼기(1)

by 풀꽃나무광 2022. 10. 1.

까치고들빼기(1) | 까치고들빽이

Kka-chi-go-deul-bbae-gi

Crepidiastrum chelidoniifolium (Makino) J. H. Pak & Kawano 

 

○ 국명정보
까치고들빼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까치 + 고들빼기", 까치고들빼기라는 이름은 잎의 갈라진 모양과 열매를 맺을 때 갓털이 흰색이 되는 모양이 까치를 연상시키는 고들빼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한다. 어린잎은 식용했다. 고들빼기라는 이름은 '고들바기'가 어원으로 맛이 쓴 나물을 뜻하는 한자명 고채(苦菜) 또는 고도(苦荼)에 바기(박이: 뿌리를 땅에 박고 있다는 뜻)가 추가되어 형성된 이름으로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고들빼기속(Crepidiastrum) 

 고들빼기 / 긴갯고들빼기 / 까치고들빼기 / 이고들빼기 / 지리고들빼기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일본, 한국 | 전국 깊은 산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형태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는 20-50cm이다.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며 깃꼴로 완전히 갈라지며 갈래잎은 서로 떨어진다. 잎자루는 중축과 더불어 날개가 없고 밑부분이 귀 모양이다. 잎자루는 원줄기를 감싸며 윗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진다. 
     9-10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려 황색으로 핀다. 총포는 좁은 통형이다. 외포편은 난형이고, 내포편은 5개로 긴 타원상 선형이다. 소화는 5개이고, 통부는 털이 없다.
   열매  수과, 방추형이고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백색이다.

 

 동정 포인트
 
1. 잎은 깃처럼 완전 갈라지고 우축에 날개가 없으며 우편에 대가 있고 총포편 밑은 꽃이 핀 다음에 자라지 않는다. ----------까치고들빼기  

2. 까치고들빼기나 지리고들빼기처럼 곧추자라지 않고 옆으로 뻗어간다. -------------------------------------------한라고들빼기

3. 잎은 깃처럼 갈라지고 우축에 날개가 있으며 우편은 대가 없고 총포편의 밑은 꽃이 진 다음 두꺼워진다. --------------------지리고들빼기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09. 28. 경기 가평 화악산

 

2024. 06. 07. 유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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