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본(3) | 藁本, 古本, 고번, 중국명;细叶藁本(세엽고본)
Go-bon
Conioselinum tenuissimum (Nakai) Pimenov & Kljuykov, 2003. |
학명이명 Angelica tenuissima Nakai, 1919. / Ligusticum tenuissimum (Nakai)
※중국식물지에서는 고본(藁本)의 학명을 Ligusticum sinense Oliv. 으로 하고 있다.
중국식물지에서는 Ligusticum tenuissimum (Nakai) Kitagawa을 세엽고본으로 명명하고 있다.
○ 국명정보
고본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고본"이라는 이름은 한자명 藁本(고본)에서 비롯했으며, 藁는 마른나무, 本은 뿌리의 뜻이므로, 뿌리의 윗부분에서 싹이 나는 부분까지의 모양이 마른나무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Apiales 미나리목 > Apiaceae 미나리과 > Conioselinum 산천궁속
개구릿대 / 갯강활 / 고본 / 구릿대 / 궁궁이 / 당귀(참당귀) / 바디나물 / 왜당귀 / 왜천궁 / 지리강활 / 개강활 / 흰바디나물 / 참고본(미기록)
○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경남북, 충남북, 강원, 평북 등의 깊은 산 기슭에서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높이 30∼80cm 정도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난다.
잎 어긋나며 뿌리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줄기에 달린 잎에는 잎집이 있다. 3회 깃꼴겹잎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 8∼9월에 흰색 꽃이 겹산형꽃차례로 피는데 큰꽃자루는 10개 정도이며 작은꽃자루는 20∼22개이다. 총포조각은 1개가 크고 작은총포조각은 줄 모양이며 많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자줏빛 꽃밥이 달린다. 씨방은 1개로 타원형이며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 분과(分果)로 납작한 타원형이며 날개가 있다.
○ 동정 포인트
기름당귀에 비해 잎이 3회 우상복엽이며 열편이 선형이다.
▩ 고본 : 개회향
고본 | 개회향 | 비고 | |
생육지/냄새 | 깊은 산 산기슭 / 향기가 강하다. | 깊은 산 바위틈 / 향기 언급 없다. | 고본 향기가 더 강하다. |
뿌리잎 | 3회 우상 선형 | 3-4회 우상 선형, 열편은 1mm이하 | 열편은 고본이 개회향보다 넓다. |
줄기 높이 | 30-80cm | 10-30cm | 키가 고본이 개회향보다 크다. |
개화기 | 8-9월 | 7-8월 | 고본이 개회향보다 늦게 핀다. |
꽃 | 소산경 15-20개, 소화경 20-22개 | 소산경 5개 정도 | |
포 | 총포 1개, 소총포 많다. | 총포 1-2개, 소총포 어려 개다. | |
분과 | 타원형 | 난상 타원형 |
○ 활용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고본이라 하여 두통·관절통·치통·복통·설사·습진 등에 처방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