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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고본(3)

by 풀꽃나무광 2022. 10. 1.

고본(3) | 藁本, 古本, 고번, 중국명;细叶藁本(세엽고본)

Go-bon

Conioselinum tenuissimum (Nakai) Pimenov & Kljuykov, 2003. |

학명이명 Angelica tenuissima Nakai, 1919. / Ligusticum tenuissimum (Nakai) 

※중국식물지에서는 고본(藁本)의 학명을 Ligusticum sinense Oliv. 으로 하고 있다.

  중국식물지에서는 Ligusticum tenuissimum (Nakai) Kitagawa을 세엽고본으로 명명하고 있다.


○ 국명정보
고본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고본"이라는 이름은 한자명 藁本(고본)에서 비롯했으며, 藁는 마른나무, 本은 뿌리의 뜻이므로, 뿌리의 윗부분에서 싹이 나는 부분까지의 모양이 마른나무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Apiales 미나리목 > Apiaceae 미나리과 > Conioselinum 산천궁속

  개구릿대 / 갯강활 / 고본 / 구릿대 / 궁궁이 / 당귀(참당귀) / 바디나물 / 왜당귀 / 왜천궁 / 지리강활 / 개강활 / 흰바디나물 / 참고본(미기록)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경남북, 충남북, 강원, 평북 등의 깊은 산 기슭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높이 30∼80cm 정도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향기가 난다.
     어긋나며 뿌리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줄기에 달린 잎에는 잎집이 있다. 3회 깃꼴겹잎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8∼9월에 흰색 꽃이 겹산형꽃차례로 피는데 큰꽃자루는 10개 정도이며 작은꽃자루는 20∼22개이다. 총포조각은 1개가 크고 작은총포조각은 줄 모양이며 많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이고 자줏빛 꽃밥이 달린다. 씨방은 1개로 타원형이며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  분과(分果)로 납작한 타원형이며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기름당귀에 비해 잎이 3회 우상복엽이며 열편이 선형이다.

 

▩ 고본 : 개회향

  고본 개회향 비고
생육지/냄새 깊은 산 산기슭 / 향기가 강하다. 깊은 산 바위틈 / 향기 언급 없다. 고본 향기가 더 강하다.
뿌리잎 3회 우상 선형 3-4회 우상 선형, 열편은 1mm이하 열편은 고본이 개회향보다 넓다.
줄기 높이  30-80cm 10-30cm 키가 고본이 개회향보다 크다.
개화기 8-9월 7-8월 고본이 개회향보다 늦게 핀다.
소산경 15-20개, 소화경 20-22개 소산경 5개 정도  
총포 1개, 소총포 많다. 총포 1-2개, 소총포 어려 개다.  
분과 타원형 난상 타원형  

 

 활용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고본이라 하여 두통·관절통·치통·복통·설사·습진 등에 처방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09. 28. 경기 가평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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