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돌담고사리(1) | 수돌담고사리, 톱풀고사리, 편백고사리
Sut-dol-dam-go-sa-ri
Asplenium prolongatum Hook.
○ 국명정보
숫돌담고사리 : 한국동식물도감 제16권 식물편(양치식물) (박만규, 1975)
○ 국명의 유래
"숫 + 돌담고사리", 숫돌담고사리라는 이름은 돌담고사리를 닮았으나 더 억세고 거칠어 보인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숫잔대, 숫명다래, 수까치깨에서 처럼 '숫'은 수컷을 뜻한다. 숫은 암컷에 비해 보다 더 억세고 거칠어 보일 때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 분류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 꼬리고사리속(Asplenium)
파초일엽 / 차꼬리고사리 / 개차고사리 / 깃고사리 / 반들깃고사리 / 숫돌담고사리 / 쪽잔고사리 / 애기꼬리고사리 /돌좀고사리 / 꼬리고사리 / 거미꼬리고사리 / 수수고사리/ 돌담고사리 / 사철고사리
○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 제주도, 낮은 지대 숲 속 바위에 착생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상록성
근경 짧고 비스듬히 서며, 마른 잎의 기부에 덮이고, 끝에서 잎이 뭉쳐난다.
인편 기부의 인편은 길이 1.5-4.1mm, 너비 1mm로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며 진갈색이고, 가장자리에 가시가 드문드문 있다. 상부의 인편은 길이 0.8-1.8mm로 피침형이며 갈색이다.
엽병 둥글납작하고, 길이는 4.8-14.1cm, 지름 1.1-1.9mm로 녹색 또는 갈색이다.
엽신 피침형이며, 길이 10.1-20.7cm, 너비 1.7-4.5cm로 2회우상으로 갈라지고 각 축에는 날개가 있다. 중측 끝이 2-5cm까지 길게 자라서 끝부분이 땅에 닿으면 너비 3-5mm의 무성아가 생겨서 새로운 개체가 된다. 소우편은 간격을 두고 붙으며 길이 5-10mm, 너비 1-1.5mm로 두꺼운 초질이고, 뒷면의 색은 연하며, 기부는 좁아지지 않는다. 최장 우편은 타원형으로 길이 1.1-3.1cm이며 열편의 엽맥은 갈라지지 않는다.
포자낭군 길이 1.9-4.1mm, 너비 0.4-2.1mm로 각 열편에 1개씩 달린다. 포막은 선형으로 길이 3-7mm이며 앞쪽으로 터진다.
○ 동정 포인트
1. 우축 표면에 골이 없다.
2. 중축이 길게 뻗어 끝에 무성아가 생기고, 열편의 엽맥은 갈라지지 않는다.----------숫돌담고사리
2. 중축이 길게 뻗지 않고, 무성아도 생기지 않으며, 열편의 엽맥은 갈라진다. -----------쪽잔고사리
○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
-엽축 끝에 무성아가 생겨서 번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