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1) | 꼬아리, 때깔, 때꽐
Kkwa-ri
Physalis alkekengi L., 1753. | 다른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i Makino, 1908.
○ 국명정보
꽈리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꼬아리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때꽐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재배식물
○ 국명의 유래
꽈리라는 이름은 '꼬다'에서 둥근 것을 뜻하는 접미사 '아리'가 붙은 말로 '꼬여 있는 둥근 모양의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꽃이 진 후 꽃받침이 부풀어 열매를 감싸며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는데 열매를 약용 및 식용했다. 꽈리라는 이름은 열매의 모양에서 유래한 것으로 꽈리고추, 허파꽈리 등에 확장되어 쓰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체계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Solanales 가지목 > Solanaceae 가지과 > Physalis 꽈리속
땅꽈리 Physalis alkekengi L., 1753.
노란꽃땅꽈리 Physalis wrightii A. Gray, 1874.
노랑꽃누운땅꽈리 Physalis lagascae Roem. & Schult., 1753.
땅꽈리 Physalis angulata L., 1753.
애기땅꽈리 Physalis minima L., 1753.
○ 분포 | 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 등 | 우리나라 전역의 마을 근처에 저절로 자라거나 심어 기른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땅속에 길게 뻗으며, 흰색이다.
줄기 곧추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40~80cm이다.
잎 어긋나며, 둥근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5~12cm, 폭 3~9cm이다. 잎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고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며, 종 모양으로 지름 1~2cm이다. 꽃자루는 길이 1.0~1.5cm이다. 꽃받침은 짧은 종 모양으로 길이 1cm쯤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 장과이며, 둥근 모양으로 지름 1.0~1.5cm, 7~8월에 붉게 익는다. 꽃받침은 주머니 모양으로 자라서 열매를 완전히 둘러싼다.
○ 동정 포인트
1. 땅꽈리에 비해서 전체에 뿌리줄기가 발달하고 털이 없으며, 꽃이 크므로 구분된다. 땅꽈리는 한해살이풀로서 뿌리줄기가 거의 없으며, 꽃은 지름 5~7mm로서 작고, 열매는 녹색으로 익으므로 구별된다.
○ 활용
뿌리와 열매는 약용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