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풀(1) | 사데나물, 삼비물, 석쿠리, 시투리, 서덜채
Sa-de-pul
Sonchus brachyotus DC.
사데풀 원본 https://ihogyun.tistory.com/2763108
○ 국명정보
사데풀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사데나물, 삼비물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물명감 (박만규, 1949)
석쿠리 :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 국명의 유래
"사데 + 풀", 사데풀이라는 이름은 생김새와 쓰임새가 상추와 유사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어린잎을 식용했다. 조선초 저술 향약집성방은 상추 종류를 뜻하는 白苣(백거)에 대한 향명을 이두식 차자 표현으로 斜羅夫老(사라부루)라고 기록했다. 현재의 사데풀과 비슷한 옛이름으로 샤라부루, 사태부류, 사태올,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이름이 변해서 현재의 사데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방가지똥속(Sonchus)
방가지똥 / 사데풀 / 큰방가지똥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 전국의 바닷가 또는 들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옆으로 길게 벋는다.
줄기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50-100cm, 속이 비어 있다.
잎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길이 12-18cm, 폭 1-3cm, 끝이 둔하고, 밑이 좁아져서 줄기를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큰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을 칠한 듯한 흰색이다.
꽃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산형꽃차례처럼 달리며, 밝은 노란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설상화로 되어 있으며 지름 3-4cm이다. 꽃대는 1-8cm, 포엽이 1-2장 있다. 총포는 넓은 통 모양, 길이 1.6-2cm, 털이 많고, 총포편은 4-5줄로 배열한다.
열매 수과, 능선이 5개 있고, 관모는 흰색이다.
○ 동정 포인트
전국에 분포하는 방가지똥(S. oleraceus L.)은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뿌리줄기는 없고, 머리모양꽃은 지름 2cm쯤으로서 작으므로 다르다.
○ 활용
한방에서 전초를 ‘거매채’라 하여 해열, 해독, 지혈, 등에 약으로 쓴다. 꽃은 황달과 간염에 효능이 있고, 어린순과 뿌리는 나물로 무쳐 먹는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6051&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