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으아리(3) |
Oe-dae-ui-a-ri
Clematis brachyura Maxim.
한반도특산종
○ 국명정보
외대으아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고치대꽃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 국명의 유래
"외대 + 으아리"의 합성어임. 꽃이 외대로 피는 으아리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그러나 실제로 꽃차례당 1-3개씩 달리므로 반드시 외대인 것은 아니다. 전통적 명칭인 으아리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외대를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으아리속(Clematis)
개버무리 / 검종덩굴 / 고려종덩굴 / 누른종덩굴 / 바위종덩굴 / 병조회풀 / 사위질빵 / 산종덩굴 / 세잎종덩굴 / 외대으아리 / 위령선 / 자주조희풀 / 자주종덩굴/ 좁은잎사위질빵 / 참으아리 / 큰꽃으아리 / 할미밀망 / 요강나물 / 으아리 / 종덩굴 / 큰위령선 / 국화으아리 / 만첩산종덩굴
○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제주도 및 도서지역을 제외한 내륙 전역의 건조한 산지 또는 풀밭에 드물게 자란다.
○ 형태
수형 덩굴성 반관목 또는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30-100cm 정도에 이른다.
잎 마주나기하고 3-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며 잎자루와 작은 잎자루는 길고 덩굴손처럼 다른 물체를 감는다. 작은 잎은 난형,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면에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대개 밋밋하다.
꽃 6-9월에 피는데 암수한그루 또는 암수딴그루로서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화피열편은 4-5개이며 도피침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12-20mm로서 백색이며 옆으로 퍼지고 털이 없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비교적 적다.
열매 수과로 난형이며 털이 없고 날개가 있으며 끝에 돌기 같이 짧은 암술대가 남아 있다.
○ 동정 포인트
1. 으아리에 비해 꽃이 1-3개씩 달리며, 열매의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끝이 깃털 모양이 아닌 돌기 모양의 짧은 암술대 흔적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 활용
열매는 동속의 다른 종들처럼 뿌리를 위령선(威靈仙)이라 하여 민간에서 약용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