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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민박쥐나물(2)

by 풀꽃나무광 2020. 6. 9.

민박쥐나물(2) | 박쥐나물, 큰박쥐나물

Min-bak-jwi-na-mul

Parasenecio hastatus (L.) H. Koyama ssp. orientalis (Kitam.) H. Koyama

 

○ 국명정보
민박쥐나물 : 조선식물명집(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1949)

○ 국명의 유래
"민 + 박쥐나물", 민박쥐나물이라는 이름은 털박쥐나물에 비하여 줄기 등에 털이 적은 것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한다.

박쥐나물이라는 이름은 세모꼴의 큰잎이 흡사 박쥐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형상을 연상하게 하고 잎을 식용한 데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박쥐나물속(Parasenecio)
게박쥐나물/귀박쥐나물/나래박쥐나물/참나래박쥐나물/민박쥐나물/박쥐나물/병풍쌈/털박쥐나물/가지박쥐나물/참박쥐나물/어리병풍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캄차카, 사할린), 일본, 한국 | 전국 깊은 산 풀밭 무리지어 난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1-2m,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길이 9-13cm의 잎자루가 있다. 잎자루는 기부 쪽으로 흘러 좁아지는 날개가 있는데 톱니는 없다. 잎몸은 삼각상 신장형, 길이 25-35cm, 폭 30-40cm, 끝은 짧게 뾰족하고 밑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머리모양꽃이 줄기 끝에서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흰색이다. 머리모양꽃은 길이 10∼12mm이고 관상화가 6∼9개 있다. 관상화 화관의 길이는 8∼9mm이다. 총포는 길이 10-12mm, 총포편은 5-8개, 끝이 둔하다.
열매 수과, 선형, 길이 5-6mm, 세로줄이 있다. 관모는 길이 7mm,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이다.

 

동정 포인트
귀박쥐나물(P. auriculatus (DC.) H. Koyama)에 비해서 대형이고 머리모양꽃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7344&show_all_tab=Y&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5. 28. 경기 포천 평강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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