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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큰방가지똥(1)

by 풀꽃나무광 2020. 4. 24.

큰방가지똥(1) | 개방가지똥, 큰방가지풀

Keun-bang-ga-ji-ttong

Sonchus asper (L.) Hill

귀화식물

 

○ 국명정보
큰방가지똥 :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 국명의 유래
"큰 + 방가지똥",   큰방가지똥이라는 이름은 방가지똥을 닮았으나 식물체가 더 크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방가지똥이라는 이름은 방가지(방아깨비)가 내뱉는 액처럼 유액이 나오는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방가지가 위험에 처하면 배설물을 내놓는데, 방가지똥에 상처가 생기면 흰 유액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방아깨비의 똥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치커리아과(Cichorioideae)>치커리족(Cichorieae)>큰방가지똥속(Sonchus)

   방가지똥 / 사데풀 / 큰방가지똥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 우리나라 전국에 유포, 귀화하여 길가, 빈터에 자란다.

 

 형태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30-100cm, 털이 없고 속은 비어 있다.

열매는 수과, 길이 2.5mm, 세로로 맥이 있고, 관모는 부드러운 털로 되며 흰색이다. 
     뿌리잎은 모여 나며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도란형, 길이 7-20cm, 폭 4-9cm, 끝은 뾰족하고 밑은 넓어져서 둥근 귀 모양으로 줄기를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큰 톱니가 있거나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톱니 끝은 거센 가시처럼 된다.  
     지름 2cm의 머리모양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머리모양꽃은 혀 모양의 양성꽃으로 되며, 화관은 노란색이다. 
   열매  수과, 길이 2.5mm, 세로로 맥이 있고, 관모는 부드러운 털로 되며 흰색이다.   

 

 식별 포인트
방가지똥과는 달리 잎새의 기부가 줄기를 감싸며 이형 열편은 둥글고 잎의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가시모양 거치가 있다.

  방가지똥 큰방가지똥
기부잎-귀모양으로 줄기를 감싼다.
열편-끝쪽이 크고 2-3쌍의 삼각상이다.
가시모양 거치가 적고 억세지 않다.
기부잎-뒤틀려 있으며 줄기를 감싼다. 
열편-이형열편은 둥글다.
불규칙한 가시모양 거치가 많고 억세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6053&from_sch=Y

 

 여적

2020. 04. 24. 경기 인천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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