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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붉가시나무(2)

by 풀꽃나무광 2019. 6. 18.

붉가시나무(2) |  북가시나무, 가새나무/가랑닢, 가랑잎나무

Buk-ga-si-na-mu

Quercus acuta Thunb.

 

○ 국명정보
붉가시나무 : 이창복 <조선수목>(1947)

북가시나무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붉 + 가시나무",  붉가시나무라는 이름은 군선이나 가구를 만드는 재료였던 이 나무의 속이 붉은색이 도는 가시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제주 방언을 채록한 북가시나무를 기록했으나 조선수목에서 붉가시나무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

 가시나무 / 갈졸참나무 / 갈참나무 / 개가시나무 / 굴참나무 / 떡갈나무 / 떡갈졸참나무 / 떡갈참나무 / 떡속소리나무 / 떡신갈나무 / 떡신갈참나무 / 떡신졸참나무 / 봉동참나무 /붉가시나무 / 상수리나무 / 신갈나무 / 신갈졸참나무 / 정능참나무 / 졸가시나무 / 졸참나무 / 종가시나무 / 참가시나무 / 깃참나무 / 물참나무 / 민종가시나무 / 졸갈참나무 / 청갈참나무 / 청떡갈나무 / 개붉가시나무 / 넓은참가시나무 / 청졸갈참나무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서·남해 도서 및 울릉도, 제주도의 해발고도가 낮은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20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갈색 또는 회흑색이며 피목이 발달한다. 오래되면 불규칙한 인편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  털이 약간 있고 각이 진다.
     길이 7-15(~20)cm의 장타원형-장난형이다.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넓은 쐐기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간혹 윗부분에 물결 모양의 둔한 톱니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표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황록색이다. 어릴 때는 갈색 솜털로 덮여 있으나 곧 없어진다. 측맥은 9-13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1-4cm이고 털이 없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5월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6-12cm이고, 새가지 밑부분에서 아래로 드리우며, 축과 포에 백색의 긴 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5-9개이다. 암꽃차례는 새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5-6개씩 모여 달리며, 꽃차례 전체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열매  견과, 길이 2cm 정도의 난상 구형이며 이듬해 9-10월에 익는다. 각두의 인편은 합착하여 동심원상의 띠 모양이다.

 

 동정 포인트
  
1. 자생하는 여타 상록성 가시나무류에 비해 잎이 큰 편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는 점이 다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9. 05. 20. 제주도 난온대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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