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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영주치자(1)

by 풀꽃나무광 2019. 3. 22.

영주치자(1) | 금오치자

Yeong-ju-chi-ja

Gardneria nutans Siebold & Zucc. | Gardneria insularis Nakai

 

○ 국명정보
영주치자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영주덩굴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국명의 유래 
1. "영주 + 치자", 영주치자라는 이름은 한자어 瀛州梔子(영주치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제주도의 별칭인 영주에 분포하는 치자를 닮은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한라산의 옛 이름 영주산에 자라며 치자나무와 비슷하다고 영주치자라 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마전과(Loganiaceae) 영주치자속(Gardneria)

 영주치자

 

분포|자생지
 
  중국(남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한국 | 전남(홍도, 흑산도, 완도, 보길도 등), 제주도의 낮은 산지에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덩굴성 목본이며 높이 4-6m 정도로 자란다.
   어린가지   녹색이고 둥글며 털이 없다.
   겨울눈  길이 1.5mm가량의 난형이며 적갈색이다.
     마주나며 길이 6-11cm의 난상 타원형-난상 피침형이다. 밑부분은 둥글거나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면에 모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밝은 녹색이고 측맥이 희미하다. 잎자루는 길이 7-15mm이고 털이 없다.
     6-7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백색의 양성화가 1-2개씩 달린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mm 정도의 광난형이며 털이 있다. 화관은 (4~)5갈래로 깊게 갈라져 뒤로 젖혀지며, 안쪽 면에는 털이 있다. 수술은 화관통부의 안쪽 면에 붙어 있으며 꽃밥의 길이는 5mm 정도이다. 암술대는 수술대보다 길고 암술머리의 끝이 2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  장과, 지름 1cm 정도의 구형-난형이며, 12-1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영주치자꽃 이미지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Hd9a&articleno=1909851&_bloghome_menu=recenttext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한반도 고유종(Gardneria insularis Nakai)으로 보기도 하지만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Gardneria nutans Siebold & Zucc. 에 통합시킨다.

 

여적

 

2018. 05. 21. 제주도 청수곶자왈

-꽃을 보지 못했는데 제주 대낭 님의 사진으로나마 처음 본다.

위 사진은 2021. 07. 21.&nbsp; 제주 대낭 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내려받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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