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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물/내몽골식물

자작나무(2)

by 풀꽃나무광 2018. 12. 23.

자작나무(2) | 봇나무, 만주자작나무, 중국명 垂枝桦

Ja-jak-na-mu

Betula pendula Roth 

 

○ 국명정보
자작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자작 + 나무",  이 나무의 껍질엔 기름기가 많아 좀처럼 썩지 않을 뿐 아니라 불을 붙이면 잘 붙고 오래 간다. 추운 지방에서는 불쏘시개로 부엌 한구석을 차지했는데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나서 자작나무라고 한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자작나무과(Betulaceae) 자작나무속(Betula)

  개박달나무 / 거제수나무 / 물박달나무 / 사스래나무 / 좀자작나무 / 백두산자작나무 / 만주자작나무 / 자작나무 / 박달나무

 

분포|자생지
 
  중국(서남부~동북부), 일본(혼슈 이북), 러시아, 몽골, 유럽, 한국 | 함남북의 높은 지대에 자생한다.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25m, 지름 20-40cm 정도로 자란다.
   수피   광택이 나는 백색이며 얇게 벗겨진다.
   겨울눈  길이가 5-10mm의 장타원형, 인편은 4-6개이다.
     긴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짧은가지에서는 2개씩 모여 달린다. 길이 4-8cm의 광란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넓은 쐐기형이거나 평평하다. 잎자루는 길이 1.5-3.5cm이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3-8cm이다. 수꽃은 포의 가장자리에 3개씩 나며, 화피편은 도란형이고 1개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1-3cm의 장타원형이며 짧은가지의 앞쪽에서 위를 향해 달린다.
   열매  과수는 길이 3-4.5cm의 원통형이다. 과포는 길이 4-5mm이며, 윗부분이 3갈래로 갈라진다. 소견과는 길이 2-3mm의 평평한 도란상 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자작나무에 비해 가지가 처지지 않으며, 소견과의 날개가 좁은 특징을 가진 나무를 만주자작나무(B. platypylla Sukaczev)로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위에서 언급한 형질이 자작나무의 종내에서 나타나는 연속적인 변이라는 견해를 따른다.

 

여적

 

2018‎년 ‎6월‎ ‎29‎일 중국 내몽골 아얼산

-수화서, 겨울눈 인편은 4-6개이다.

2021. 01. 25. 경기 고양 지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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