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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사초과

좀네모골(1)

by 풀꽃나무광 2018. 9. 27.

좀네모골(1) | 네모골

Jom-ne-mo-gol

Eleocharis wichurae Boeck.

 

○ 국명정보
좀네모골 :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 국명의 유래 
"좀 + 네모골"  좀네모골이란 이름은 네모골과 닮았지만 식물체자 보다 작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네모골이라는 이름은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신칭한 것이다. 줄기가 네모지다는 뜻의 종소명 'tetraquetra'에서 유래했다. 즉 줄기가 네모지고 골풀을 닮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체계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사초과 > 바늘골속

까락골 / 남방개 / 네모골 / 돌기네모골 / 둥근바늘골 / 올방개 / 올방개아재비 / 좀네모골 / 물꼬챙이골 / 바늘골 / 쇠바늘골 / 무화피올방개아재비 / 쇠털골 / 참바늘골 

 

 분포|자생지
 
 한국, 러시아 우수리, 일본, 중국 만주  | 거의 전국의 저지대, 숲 속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짧고, 줄기는 모여난다. 
   줄기  사각형 또는 삼각형이고, 높이 30~50cm이다.

     잎몸은 완전히 퇴화되어 없으며, 아래에 달리는 잎집은 연한 녹색 또는 적갈색이다.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작은이삭이 하나 달린다. 작은이삭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흔히 옆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길이 1.0~2.5cm이다. 꽃이 들어 있는 인편은 난형이고,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며, 길이 4~6mm이다. 
   열매   수과이며 넓은 도란형이고 길이 1.5~2.0mm, 황백색, 표면은 밋밋하다. 암술대 아래는 굵어지고, 수과 너비의 2/3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세 개로 갈라진다. 화피편이 퇴화된 화피강모는 6개이고, 깃털 모양이고 흰색이다. 

 

 동정 포인트 
 
1. 좀네모골은 네모골과 같이 줄기가 날카롭게 각이 지며 단면은 삼각형 또는 사각형으로서, 우리나라의 다른 바늘골속 식물들과 뚜렷이 구분된다.    

2. 좀네모골은 화피강모가 깃털 모양이며, 아래를 향한 돌기가 있는 네모골과 구별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 다양성      
   

 여적

 

 

 

 

 

2018. 09. 19. 경기 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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