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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털중나리(1)

by 풀꽃나무광 2018. 6. 18.

털중나리(1) | 털종나리

Teol-jung-na-ri

Lilium amabile Palib.

털중나리 원본  https://ihogyun.tistory.com/2762686

 

○ 국명정보
털중나리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털 + 중 + 나리",  털중나리라는 이름은 참나리와 땅나리의 중간 크기의 나리이고 줄기에 잔털이 밀생하는 특징이 있어서 붙여졌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중나리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털을 추가해 신칭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Liliales 백합목 > Liliaceae 백합과 > Lilium 백합속

날개하늘나리 / 노랑땅나리 / 땅나리 / 말나리 / 개말나리 / 나리 / 백합 / 섬말나리 / 솔나리 / 참나리 / 큰솔나리 / 노랑털중나리 / 털중나리 / 하늘말나리 / 광릉털중나리 / 금나리 / 중나리 / 하늘나리 / 큰하늘나리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한국 | 전국 해발 1,000m 이하의 양지바른 산 능선, 들판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
풀  
   줄기  땅속의 비늘줄기(=인경)는 타원형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전주에 회색 잔털이 많고, 높이 30-90cm이다.
     호생하고 피침형이며 엽병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둔한 녹색이고 양면에 잔털이 밀생한다. 엽병은 없고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6-8월에 피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꽃이 1개씩 달리고 1-6개가 밑을 향해 핀다. 화피열편은 6개이며 뒤로 말리고 황적색 바탕에 안쪽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꽃밥은 황적색이다.
   열매  삭과, 난상의 넓은 타원형이며 세모지고 3개로 갈라진다.

 

 동정 포인트 
 이 종은 참나리와 중나리에 비해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고 전주에 회색을 띤 잔털이 밀생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312&from_sch=Y

 

 여적

  바야흐로 나리의 계절이 도래하였다. 꽃을 통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지난 주까지도 아직 피지 않았던 털중나리가 이른 것은 벌써 시들어 간다. 선홍색 화피가 참 곱기도 하다. 예전엔 농사일을 통해서 계절의 변화를 짐작했는데 이제 산과 들의 꽃의 피고 짐에 따라 계절이 바뀌어감을 짐작한다. 나리 종류 중에서도 가장 먼저 피는 것이 털중나리가 아닌가 싶다. 말나리나, 하늘말나리, 참나리는 아직 개화한 것이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2018. 06. 16. 경기 하남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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