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2) | 시내대, 왕갈대, 옹진갈
Mul-dae
Arundo donax L.
○ 국명정보
물대 : 박만규 :<우리나라 식물명감>(1949)
○ 국명의 유래
"물 + 대", 물대라는 이름은 바닷가 물기가 있는 모래땅에 나는 갈대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벼과 (Poaceae) 물대속 (Arundo)
물대 / 무늬물대
○ 분포|자생지
인도, 일본, 중국; 아시아(열대), 지중해 지역 등의 바닷가 모래땅 | 남부지방의 정원, 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식재한 것이 야생화하여 들에 자란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해살이풀, 습지식물
땅속줄기 굵고 마디가 많다.
줄기 높이는 2~4m에 달한다.
잎 잎집에는 털이 없고 입구에 잎귀가 있다. 잎몸은 길이 20~80cm, 너비 2~5cm이다. 잎혀는 길이 1m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 8~11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30~70cm이고 수많은 가지와 이삭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길이 8~13mm이며, 대부분 3개의 꽃이 들어 있다. 두 개의 포영은 크기가 같고 꽃보다 길고 맥은 3개이다. 호영은 막질이고 길이 7~10mm이고, 끝은 까락으로 되고 까락 양옆은 길게 갈라지며, 긴 털이 있다. 내영은 호영보다 약간 짧고 맥이 2개이다.
열매 열과 과피에 싸여 있고 2mm이며 꼭지는 점형이다.
○ 동정 포인트
1. 갈대나 달뿌리풀과는 달리 식물체가 대형이고 화서가 반듯이 서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2, 갈대속 식물은 아래쪽 꽃이 불임성이지만 왕갈대는 임성인 점이 다르다. 왕갈대는 키가 크고 줄기가 매우 굵은 대형식물이므로 속내 유사종과 구별된다.
○ 참고
조양훈 김종환 박수현 <벼과 사초과 생태도감>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여적
2017. 10. 28. 서울 송파 석촌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