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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각시그령

by 풀꽃나무광 2017. 10. 26.

각시그령 | 자주암크령, 각씨그령, 일본명 日本知風草, 日本鯽魚草

Gak-si-geu-ryeong

Eragrostis japonica (Thunb.) Trin.


○ 국명정보
각시그령 : 이우철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1996) / 이우철 <한국식물명고>(1996)

○ 국명의 유래 
1. "각시 + 그령", 각시그령이라는 이름은 붉은색 화서가 각시처럼 작고 예쁜 그령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2. 식물체가 작고 부드러운 형상에서 비롯하며, 열매가 작은 쌀알 같은 그령이란 의미의 일본명 코고메카제쿠사(小米風草)와 일치한다.

 

분류
  벼과(Poaceae) 그령속(Eragrostis)

  각시그령 / 그령 / 비노리 / 참새그령

 

분포|자생지
  
난온대, 대만, 중국(남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전국 주로 남부지방의 농촌 밭과 그 주변, 양지, 적습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모여 나며, 다발을 이룬다.
     뿌리에서 바로 나고, 입집 윗부분에 털이 없다. 잎혀의 길이는 1mm 이하로 끝 모양이 칼로 잘라놓은 듯한 절두(截頭)이고 잘게 찢어졌다.
     8~9월에 피며, 원추꽃차례이며 밝은 적자색의 벼꽃이삭(禾穗)이 좁고 층층이 돌려나는 모양으로 보인다. 작은꽃이삭(小穗)은 약간 편평하고 길이는 2mm 이하다. 겉받침겨(苞潁) 중간에 굵은 맥은 용골(龍骨)이 되고, 그 위에 돋보기로 볼 수 있는 작은 가시같은 침(刺針)이 있다.
   열매  영과(穎果)로 타원형이다.

 

동정 포인트 
1. 각시그령은 그령보다 식물체가 작고 부드러우며, 꽃이나 열매도 작고 소담하다.   

2. 그령은 잎집 윗부분과 기부에 긴 털이 밀생한다.  

3. 그령은 벼꽃이삭이 크고 넓으며, 어긋나기 형태로 보이며, 작은꽃이삭 길이는 5~15mm이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세밀화; 일본판 長田武正 저  ILLUSTRATED GRASSES OF JAPAN

 

 

 

여적

 

 

 

 

 

 

 

 

 

 

 

 

 

 

 

 

2017. 09. 19. 경남 합천*창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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