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고사리 | 기슭고사리, 털돌잔고사리
Dol-jan-go-sa-ri
Microlepia marginnata (Panz.) C. Chr. var. marginnata
○ 국명정보
돌잔고사리 : 박만규 <한국양치식물지>(1961)
기슭고사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털돌잔고사리 : 정태현(1970)
○ 국명
"돌 + 잔고사리", 돌잔고사리라는 이름은 외형이 잔고사리와 유사하지만 흔히 돌 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고사리과(Pteridaceae) 돌잔고사리속(Microlepia)
돌잔고사리ㅣ / 깃돌잔고사리 / 돌토끼고사리
○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인도, 히말라야 등 | 전남, 경남, 제주의 숲 속에서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자생한다.
근경 길게 기고, 지름 4-6mm이며, 다소 접근해 잎이 붙고, 다세포로 된 옅은 황색 또는 갈색의 길이 0.7-1.5mm인 털이 밀생한다.
엽병 볏짚색으로 길이 15-35cm이며 광택이 나고, 기부는 털이 떨어져 껄끄럽다.
엽신 1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22-25쌍의 우편이 3-4cm의 간격으로 배열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점차적으로 뾰족해진다. 길이 30-60cm, 너비 15-30cm이며, 단단한 초질 또는 종이질이다. 중축은 거의 홈이 없고 어두운 보랏빛이 도는 갈색이다. 중축 기부는 회백색의 거센 털이 밀생한다.
우편 선상 피침형으로 자루가 거의 없으며 너비 1.5-3cm이고, 종이질이며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나 작은 잎에서는 끝이 뭉뚝해진다. 기부 열편은 귀 모양이다.
잎맥 유리맥으로 1-2회 Y자로 분기한다.
포자낭군 열편 가장자리에 2-5개가 붙는다.
포막 컵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 동정 포인트
1. 잎은 1회 우상이다. 우편 자루가 거의 없다.----------------------------------------------------------돌잔고사리
1. 잎은 2-3회 우상복엽이다. 우편 자루가 있다.
2. 잎몸은 1-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우축의 표면에 털이 있다. 포막은 열편의 가장자리에 못 미쳐 달리며, 털이 많다.-------------깃돌잔고사리
2. 잎몸은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우축의 표면에 털이 없다. 포막은 열편의 가장자리에 달리며, 거의 털이 없다.-----------------돌토끼고사리
○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
-1회 우상, 우편 자루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