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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갈풀(1)

by 풀꽃나무광 2015. 6. 7.

갈풀(1) | 달, 흰갈풀, 흰줄갈풀

Gal-pul

Phalaris arundinacea L. 

 

 국명정보
갈풀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국명의 유래 
"갈 + 풀", 갈풀이라는 이름은 모를 낼 논에 거름을 주기 위하여 베어 놓은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우철 <한국식물명의 유래> 갈풀의 '갈'은 동사 '갈다'에서 온 것으로 본다.

 

분류
   벼과(Poaceae) 갈풀속(Phalaris)

  갈풀 / 애기카나리새풀 / 카나리새풀 / 흰줄갈풀

 

분포|자생지
 
  북반구 온대 | 전국의 들판, 물가, 저수지의 가장자리를 비롯하여 냇가나 도랑 근처의 습한 풀밭에 흔히 무리를 짓는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보통 1개가 나와 곧게 자라며 높이 50-120cm이다. 
     잎집에는 털이 없다. 잎혀는 막질이고 길이 2-3mm이다. 잎몸은 선형, 편평하고 길이 10-30cm, 폭 5-15cm이다. 
     6-8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곧추서고 길이 8-15cm, 폭 1-3cm이다. 작은이삭은 난형이고 길이 4-5mm, 끝은 뾰족하며 3개의 낱꽃이 있는데, 이 중에 1개만 양성꽃이다. 

   열매  각 이삭은 꽃이 필 때 옆으로 퍼지지만 결실기에 꽃차례 축 쪽으로 밀착된다. 포영은 크기가 같으며, 길이 5-6mm, 폭 2mm, 끝은 뾰족하며 안으로 접히고 용골에는 좁은 날개가 있다. 외영은 넓은 피침형, 길이 3-4mm, 5맥이 있으며 윗부분에 연한 털이 있고 까락은 없다. 
 

동정 포인트
  
 1. 산조풀(Calamagrostis epigeios (L.) Roth)에 비해 잎은 분백색이고 폭이 보다 넓으며, 작은이삭은 까락이 발달하지 않는다.

   2. 꽃차례는 줄기 끝에 원추꼴로 되어 축이 보이는 점에서 꽃차례가 줄기 끝에 작은이삭이 다닥다닥 붙어 타원형의 이삭으로 되어 축이 전혀 보이지 않는 카나리갈풀(지중해산)과 구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4904&show_all_tab=&show_cls_nm_gbn=kr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산림청 <한국식물도해도감 1. 벼과>

 

여적

 

2020. 06. 06. 경기 고양 성사천
2015. 06. 09. 경기 용인 탄천
2015. 06. 06. 경기 용인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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