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작약 | 山芍藥, 백작약/함박꽃, 민산작약, 적작약, 산함박꽃
San-jak-yak
Paeonia obovata Maxim., 1859. | 원기재명 Paeonia obovata var. glabra Makino, 1928.(민산작약)
※환경부법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
○ 국명정보
산작약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산 + 작약", 산작약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山芍藥에서 유래한 것으로, 산에서 자라는 작약이라는 뜻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체계
모란 / 백작약 / 털백작약 / 산작약 / 작약 / 참작약 / 호작약
○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동북부), 일본, 한국 | 중부 이북의 산지 주로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며 낙엽활엽수 및 혼합림의 숲 안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 갈라지며 길고, 자르면 보통 붉은색이다.
줄기 높이 40~70cm이고 가지를 친다.곧추서며 높이 40~70cm이고 가지를 친다.
잎 엇긋나게 달리는데 1~2회 3갈래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거나 잎줄 위에만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 5-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7~10cm, 완전히 벌어지지 않는다. 꽃잎은 5~7장으로 보통 연한 분홍색 또는 붉은색이다. 수술은 많다. 암술은 3~4개이며, 자라면서 끝이 뒤로 휘어진다.
열매 골돌이고 끝에 붙어 있는 암술대가 길며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진다. 씨는 처음에는 홍색이지만 익으면 검은색이 된다.
○ 동정 포인트
1. 산작약은 작약과 비슷하나 소엽의 수가 9개 이하이며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달리며 완전히 벌어지지 않는다.-----산작약
2. 작약은 소엽의 수가 9개 이상이며 꽃이 줄기 끝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완전히 벌어진다.-------------------작약
○ 참고
이우철<한국기준식물도감>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다양성 species.nibr.go.kr/home/mainHome.do?searchType=total&cont_link=009&subMenu=009001&contCd=009001&t_tk=&searchField=%EC%82%B0%EC%9E%91%EC%95%BD
○ 활용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쓴다. 중국에서는 치샤오야오(Chi Shao Yao)라고 불리는 약초가 작약의 뿌리인데 본 분류군인 산작약도 동일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압을 낮추고 해열 작용이 있으며 피오니플로린(paeoniflorin)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항경련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