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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작약

by 풀꽃나무광 2015. 2. 20.

산작약 | 山芍藥, 백작약/함박꽃, 민산작약, 적작약, 산함박꽃

San-jak-yak

Paeonia obovata Maxim., 1859.  | 원기재명 Paeonia obovata var. glabra Makino, 1928.(민산작약)

※환경부법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

 

○ 국명정보
산작약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산 + 작약", 산작약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山芍藥에서 유래한 것으로, 산에서 자라는 작약이라는 뜻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체계

 작약과(Paeoniaceae) 작약속(Paeonia)

 모란 / 백작약 / 털백작약 / 산작약 / 작약 / 참작약 / 호작약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동북부), 일본, 한국 | 중부 이북의  산지 주로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며 낙엽활엽수 및 혼합림의 숲 안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뿌리  갈라지며 길고, 자르면 보통 붉은색이다. 
   줄기  높이 40~70cm이고 가지를 친다.곧추서며 높이 40~70cm이고 가지를 친다.
      엇긋나게 달리는데 1~2회 3갈래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거나 잎줄 위에만 부드러운 털이 있다.  
     5-6월에 피는데 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7~10cm, 완전히 벌어지지 않는다. 꽃잎은 5~7장으로 보통 연한 분홍색 또는 붉은색이다. 수술은 많다. 암술은 3~4개이며, 자라면서 끝이 뒤로 휘어진다. 
   열매 골돌이고 끝에 붙어 있는 암술대가 길며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진다. 씨는 처음에는 홍색이지만 익으면 검은색이 된다. 

 

동정 포인트

 1. 산작약은 작약과 비슷하나 소엽의 수가 9개 이하이며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달리며 완전히 벌어지지 않는다.-----산작약

 2. 작약은 소엽의 수가 9개 이상이며 꽃이 줄기 끝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리며 완전히 벌어진다.-------------------작약

 

참고

이우철<한국기준식물도감>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생물다양성  species.nibr.go.kr/home/mainHome.do?searchType=total&cont_link=009&subMenu=009001&contCd=009001&t_tk=&searchField=%EC%82%B0%EC%9E%91%EC%95%BD

 

활용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쓴다. 중국에서는 치샤오야오(Chi Shao Yao)라고 불리는 약초가 작약의 뿌리인데 본 분류군인 산작약도 동일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압을 낮추고 해열 작용이 있으며 피오니플로린(paeoniflorin)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항경련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적

 

2022. 07. 04. 제주 대낭 님 촬영하여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가져옴
2009. 09. 12. 한국자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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