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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양버즘나무

by 풀꽃나무광 2015. 2. 11.

양버즘나무 | 양방울나무, 플라타너스, 홑방울나무(북한명)

Yang-beo-jeum-na-mu

Platanus occidentalis L. 

재배식물

 

○ 국명정보
양버즘나무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국명의 유래 
"양 + 버즘나무"  양(洋)은 서양을 가리키는 말이어서 양버즘나무만 서양에서 들어온 나무이고, 버즘나무는 본래 있던 나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둘 모두 서양에서 들어왔다. 양버즘나무는 잎이 얕게 갈라지고 열매도 1개씩 달린다. 반면 버즘나무는 잎이 깊게 갈라지고 열매도 2-3개씩 달린다. 우리 주변의 버즘나무는 대부분 양버즘나무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버즘나무과(Platanaceae) 버즘나무속(Platanus)

 버즘나무 / 양버즘나무 / 단풍버즘나무 / 캘리포니아버즘나무

 

분포|자생지
 
북아메리카(도부) 원산  | 전국적으로 가로수 및 공원수로 흔하게 식재한다.

 

형태
   수형
   낙엽 활엽 교목이며 높이 20-40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세로로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얼룩무늬가 생긴다.
      어긋나며 길이 7-20cm의 광난형-상상이고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양면에 성상모가 밀생하지만 차츰 떨어져 표면에 엽맥에만 남는다.  

     암수한그룸이며 4-5월에 두상꽃차례에 꽃이 빽빽하게 모여 핀다. 수꽃차례는 지름 1.5-2cm이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꽃차례는 지름 1-1.5cm이고 새가지 끝에 1-2(~3)개씩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열편은 각각 4-6개이며 꽃받침열편은 삼각상이고 털이 있다. 수꽃의 수술은 4-6개이고 수술대가 매우 짧다. 암꽃의 퇴화된 수술은 비늘 모양이며 암술대는 1개이고 자방 밑부분에 긴 털이 있다.
   열매  상과(桑果), 지름 3-4cm의 구형이다. 수과는 길이 1cm 정도이고 기부에 황갈색의 긴 털이 밀생한다.

 

동정 포인트
 
 1. 꽃차례가 3-7개씩 주렁주렁 달리고 잎의 중앙열편이 길게 갈라져 길이가 폭보다 길다. 수피가 큰 조각으로 떨어진다.----------버즘나무   

 2. 꽃차례가 1-2(~3)개씩 달리고 잎이 광난형-장상이고 3-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수피가 세로로 얇은 조각으로 떨어진다---------양버즘나무  

 

참고
   김진석, 김태영<한국의 나무>

 

여적

-잎겨드랑이에 달린 수꽃차례이다.

 

 

 

 

 

 

&nbsp;2011. 04. 29. 서울 송파 탄천

 

 

 

&nbsp;2005. 01. 03. 전남 목포 유달산&nbsp;

 

&nbsp;2007. 12. 14. 서울 잠실 서울놀이마당

열매는 상과(桑果), 수과는 기부에 황갈색 깃털이 밀생한다.

2021. 02. 13. 경기 고양 충장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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