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개 | 남올방개(북한명)
Nam-bang-gae
Eleocharis dulcis (Burm. f.) Trin. ex Hensch.
※올방개로 정리한 것을 남방개로 수정함
○ 국명정보
남방개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1980)
○ 국명의 유래
"남방개" 이라는 이름은 제주도(남) 지역에 분포하는 올방개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체계
피자식물문 > 백합강 > 사초목 > 사초과 > 바늘골속
까락골 / 남방개 / 네모골 / 돌기네모골 / 둥근바늘골 / 올방개 / 올방개아재비 / 좀네모골 / 물꼬챙이골 / 바늘골 / 쇠바늘골 / 무화피올방개아재비 / 쇠털골 / 참바늘골
○ 분포|자생지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 제주도 얕은 물속에 반쯤 잠겨서 자란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
땅속줄기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에 줄기가 모여나고 곧게 선다. 땅속줄기 끝에는 둥근 덩이줄기가 달린다.
줄기 원기둥 모양이고 속이 비어 있으며 격막이 뚜렷하다. 줄기는 높이 50~100cm이고, 굵기 2~4mm이다.
잎 잎몸은 완전히 퇴화되어 없으며, 아래에 달리는 잎집은 적갈색이다.
꽃 7~9월에 피며, 줄기 끝에 작은이삭 하나가 달린다. 작은이삭은 원기둥 모양이고 너비는 줄기와 비슷하고, 길이 2~4cm이다. 꽃이 들어 있는 인편은 도란형이고 끝이 편평하거나 둥글고, 연한 녹색이다.
열매 수과이고, 도란형이며, 길이 2mm이고, 황갈색으로 표면은 밋밋하다. 암술대 아래는 굵어지고, 수과와 연결되는 밋밋한 고리가 있다. 암술머리는 두 개로 갈라진다. 화피편이 퇴화된 화피강모는 6개이고, 열매보다 길며, 아래를 향한 침형 돌기가 있다.
○ 동정 포인트
1. 생육지와 형태가 매우 유사한 올방개는 인편 끝이 뾰족하고, 암술대 기부에는 환형의 고리가 뚜렷하다.
※남방개와 올방개의 대조 \ http://www.indica.or.kr/xe/plant_study/2664520
▩ 남방개 이미지
출전; http://davesgarden.com/guides/pf/showimage/86113/
※한국산 바늘골속(Eleocharis) 식물 중에서 올방개절(sect. Limnochloa)에 속하는 남방개(E. dulcis (Burm. f.) Trin. ex Hensch.)와 올방개(E. kuroguwai Ohwi)는 꽃차례가 원주형이고, 마르면 줄기에 마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으로 바늘골(sect. Eleocharis)에 속하는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 활용
덩이줄기를 식용하거나 진통제, 이뇨제로 사용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2008. 08. 07.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