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박새(2)

by 풀꽃나무광 2014. 1. 27.

박새(2) | 넓은잎박새/묏박새, 꽃박새, 큰꽃박새

Bak-sae

Veratrum patulum Loes.

 

○ 국명정보
박새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박 + 새",  박새은 <향약구급방>이래 약용식물로 오래된 옛 표현이지만 박새라는 이름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박새를 고유어로 볼 경우 박과 새의 합성어로 분석할 수 있다. 박은 일반적으로 둥근 형태인 것에 붙여진 이름이고, 새는 일반적으로 날카로운 잎을 가진 벼과와 그 유사한 풀 종류에 대한 우리말 표현이다. 따라서 외떡잎식물로 벼과 식물처럼 싹이 돋고 자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백합과(Liliaceae) 여로속(Veratrum)

  관모박새 / 삼수여로 / 한라여로 / 푸른박새 / 긴잎여로 / 여로 / 파란여로 / 참여로 / 박새 / 흰여로 / 붉은여로 / 푸른여로

 

 분포|자생지
 
  중국(동북부), 러시아(우수리, 캄차카, 사할린), 일본, 한국 | 전국 높은 산의 숲 속에 자란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크고 거칠며, 굵은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열매는 삭과, 난상 타원형, 길이 2-3cm이다
   줄기  곧추서며, 원주형, 높이 100-150cm이다. 
      어긋나게 촘촘히 달리며, 밑이 줄기를 감싸고, 넓은 타원형, 길이 20-30cm, 폭 10-15cm, 세로로 난 주름이 많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위로 갈수록 작다.
     줄기 끝의 원추형 겹산방꽃차례에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 지름 1.5-2.5cm이다. 꽃차례는 길이 30-60cm이다. 포엽은 긴 타원형, 길이 2-4mm이다. 화피는 6장, 난형 또는 넓은 난형, 폭 6mm쯤이다. 화피 아래쪽에 꿀샘이 있다. 수술은 6개, 화피 길이의 절반쯤이다. 암술은 노란빛이 도는 녹색, 겉에 털이 난다. 
   열매  삭과, 난상 타원형, 길이 2-3cm이다.

 

 동정 포인트 
 긴잎여로(V. maackii Regel)에 속하는 여러 변종들에 비해서 잎은 줄기 중간 이상에 달리고 타원형으로 크기가 보다 크며, 꽃은 흰색이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s://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370&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6. 07. 08. 인제 대암산
2013. 07. 29.  설악산

-여로(좌) : 박새(우)

2019. 07 21. 경기 포천 광덕산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경이  (0) 2014.01.27
오리방풀  (0) 2014.01.27
곰딸기(1)  (0) 2014.01.27
멍덕딸기(1)  (0) 2014.01.27
나도옥잠화(1)  (0) 20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