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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매자나무

by 풀꽃나무광 2014. 1. 25.

산매자나무 | 물간두

San-mae-ja-na-mu

Vaccinium japonicum Miq.

 

 국명정보
산매자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산매자 + 나무", 산매자나무라는 이름은 산매자(山梅子 : 이스라지)와 나무의 합성어로 붉게 익는 열매가 이스라지를 닮은 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제주도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진달래과(Ericaceae) 산앵도나무속(Vaccinium)

   넌출월귤 / 들쭉나무 / 모새나무 / 산매자나무 / 애기월귤 / 월귤 / 정금나무 / 산앵도나무

 

 ○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제주도(한라산)의 풀밭,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0.3-1.0m 정도로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수피  짙은 회색이며 평활하다.

   어린가지  녹색이며 능선이 있고 다소 납작한다.

   겨울눈   길이 3-4mm의 좁은 타원형이며 2개의 인편이 있고 털이 없다.
      어긋나며 길이 2-6cm의 넓은 피침형,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2열로 배열된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측맥은 2-4쌍이며 뒷면은 회녹색이고 주맥이 위로 도드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1-2mm로 매우 짧다.
     6-7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1cm 정도의 연한 홍색 또는 백색 양성화가 1개씩 아래를 향해 달린다. 화관은 4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이 뒤로 말린다. 꽃받침통도 4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 1.0-1.8mm의 삼각상이다. 꽃에는 8개의 짧은 수술이 있다. 꽃밥은 긴 선형으로 아래는 적갈색이고 상반부는 황색이다. 암술대는 꽃밥 사이에서 나오는데, 수술보다 약간 길다.
   열매  장과, 지름 6-8mm의 구형이며 9-10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어린줄기가 녹색이고 다소 납작하며 화관(꽃)이 4갈래로 깊게 갈라져 열편이 뒤로 완전히 말리는 것이 특징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08. 08. 06. 제주도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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