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하늘타리 | 쥐참외, 섬하눌타리, 흰꽃하눌수박
No-rang-ha-neul-ta-ri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
○ 국명정보
노랑하늘타리 : 이창복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노랑하눌타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노랑 + 하늘타리", 노랑하늘타리라는 이름은 하늘타리를 닮았는데 열매가 노란색이 나는 것에서 유래했다.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잎이 얕데 갈라지고 열매가 달걀모양으로 노란색인 특징이 있어 별도 변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전통 명칭 하눌타리를 기본으로 하고 노랑을 추가해 노랑하눌타리로 신칭했으나 <우리나라 식물자원>에서 노랑하늘타리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박과(Cucurbitaceae) 하늘타리속(Trichosanthes)
하늘타리 / 노랑하늘타리
○ 분포|자생지
일본, 타이완, 한국 | 제주도, 흑산도 및 남쪽 섬의 산기슭에 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덩굴성
덩이뿌리 비대하고 잎과 대생하는 덩굴손으로 기어 올라간다.
잎 어긋나고 5각상 원심형이며 장상으로 3~5개로 얕게 또는 중렬하고 길이와 너비가 각각 6~10㎝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형이며 어릴 때는 줄기와 더불어 갈색 연모(軟毛)가 있고 엽병은 길다.
꽃 이가화로 7~8월에 백색으로 피며 수꽃은 길이 10~20㎝의 화서에 총상(總狀)으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포는 길이 1.5~2.5㎝로 큰 톱니가 있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선형이고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잘게 갈라진다.
열매 장과, 난상 구형으로 길이 10cm 정도며 황색으로 익고 종자는 연한 흑갈색이다.
○ 동정 포인트
하늘타리에 비해 잎은 3~5개로 얇게 갈라지고 과실은 황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연한 흑갈색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암수딴그루, 수꽃으로 보인다.
-잎이 3-5갈래로 얇게 갈라진다.
-열매는 대체로 난상 구형인데, 아래처럼 구형인 것도 있다. 노란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