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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류

대모잠자리(20240419)

by 풀꽃나무광 2024. 4. 20.

대모잠자리(20240419) | 玳瑁잠자리

Dae-mo-jam-ja-ri
Libellula angelina Selys, 1883 | 이명 Libellula niphonica Kobayashi, 1941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분류체계

Animalia > Arthropoda (절지동물문) > Hexapoda (육각아문) > Insecta (곤충강) > Odonata (잠자리목) > Anisoptera (잠자리아목) > Libellulidae (잠자리과) > Libellulinae (잠자리아과) > Libellula (대모잠자리속) > angelina (대모잠자리)

대모잠자리 Libellula angelina Selys, 1883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지  | 우리나라 전역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연못, 습지에 서식한다.

 

 개요

대모잠자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잠자리과 곤충이다. 몸은 갈색 바탕에 등줄이 검다. 미성숙일 때에는 옅은 갈색이다가 성숙하면 점차 짙어진다. 갈대와 같은 수생식물이 많고 유기물이 풍부한 연못, 습지에 서식한다. 도시의 개발과 확장에 따른 매립 및 오염으로 서식지와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로 평가되어 있다.

 

대모잠자리의 서식지는 갈대, 부들, 줄, 연꽃 등 수생 식물이 많은 연못이나 웅덩이 등 물이 고여 있는 저지대의 습지다. 특히 수생 식물이 많이 퇴적되어 유기질이 풍부한 곳을 선호한다. 성충은 4~6월에 출현하며 수생 식물에 앉아서 쉬거나 주변을 날아다니며 경계하는 행동을 보인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성숙한 암수는 몇 초 정도 교미하는 것으로 짝짓기를 끝낸다. 짝짓기 후에 암컷은 수컷의 경호 없이 혼자서 자신의 영역에서 수생 식물 주변을 비행하면서 배 끝으로 수면을 치듯이 물속에 알을 낳는다. 산란된 알은 1주일 후에 부화해 12번의 탈피를 거쳐 종령 유충으로 겨울을 난다. 대모잠자리가 유충으로 지내는 기간은 약 10개월 정도다. 다른 잠자리류와 마찬가지로 물속과 육상에서 작은 벌레를 먹고 사는 대모잠자리의 유충과 성충은 생태계에서 2차 혹은 3차 소비자로서 역할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모잠자리 [玳瑁-]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nibr.go.kr)

 

 여적

2024. 04. 19.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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