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20240412) | 큰군자란
Gun-ja-ran
Clivia miniata Regel
재배식물
○ 국명정보
군자란 : 우리나라의 식물자원 (이창복, 1969)
○ 국명의 유래
군자란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君子蘭에서 유래한 것이다. 일본 등에 처음으로 전파된 종이 Clivia nobillis이었는데 크고 우람한 모습인데, 라틴어 nobillis가 고귀한 이라는 뜻이 있어서 이 식물을 군자에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추정한다.
○ 분류
수선화과(Amaryllidaceae) 군자란속(Clivia)
군자란
○ 분포|자생지
남아프리카 원산 | 전국의 온실, 화분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1∼3월에 잎 사이에서 편평하고 굵은 꽃줄기가 길게 나온다.
잎 잎은 밑에서 서로 감싸며 비늘줄기처럼 되고, 16-20개가 나란히 붙으며, 길이 45cm, 폭 5cm쯤, 다소 뒤로 말린다. 잎 양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난다.
꽃 3월에 피는데 연한 붉은색, 꽃부리 입구는 노란색이며, 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 12-20개가 모여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화피조각은 6개, 바깥조각이 안조각보다 좁고, 뒷면 가운데 부분이 녹색이다. 수술은 6개다.
열매 장과, 길이 2.5cm쯤이고, 붉게 익는다.
○ 동정 포인트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드디어 군자란 꽃이 피었다. 겨우내 영하 5 º C로 내려가면 얼어서 죽을까 걱정되어 신문 3-4겹으로 덮어 보온해 주었다. 아내는 왜 꽃대가 아직도 안 올라온다고 안달하더니 영국 여행을 갔다가 10일 만에 왔더니 꽃대가 올라오고 있더니 드디어 만개했다. 잎이 길고 키가 큰 것은 내가 무학에 근무할 적 학교 온실관리 아저씨로부터 한 촉을 얻어온 것이 자손을 많이 늘려 일가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고고 이렇게 여러 개체가 남아서 해마다 꽃을 피운다. 정성을 들여 분갈이해 주고 겨우내 보온관리를 해야 꽃을 피운다. 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노력하고 정성을 들인 만큼 대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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