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20211015)

화살나무(20211015) | 흔립나무, 홋잎나무, 홑잎나무(북한명), 참빗나무, 참빗살나무, 챔빗나무, 귀전우(鬼翦羽)

Hwa-sal-na-mu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 국명정보
화살나무, 참빗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홋잎나무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챔빗나무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 국명의 유래 
1. "화살 + 나무" 로 구성됨. 화살나무라는 이름은 줄기에 날개 모양의 코르크가 발달하는 것을 화살의 깃에 비유한 데서 유래했다. 목재로 지팡이와 활을 만들었고 작은가지에 달린 코르크의 날개는 약용했으며, 어린잎은 식용했다. 한자어 귀전우(鬼翦羽)와 닿아 있는 이름으로 경남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나뭇가지에 화살의 날개 깃을 닮은 회갈색의 코르크 날개르 ㄹ다고 있는 데서 국명이 유래하였다. 한자명으로는 귀신이 쓴 화살 날래라는 뜻의 귀전우(鬼翦羽)이고 또 창을 막는다는 뜻의 위모(衛矛)라고도 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노박덩굴과(Celastraceae) 화살나무속(Euonymus)

 나래회나무 / 둥근잎참빗살나무 / 버들회나무 / 사철나무 / 섬회나무 / 좀사철나무 / 좀참빗살나무 / 좁은잎참빗살나무 / 참빗살나무 / 참회나무 / 화살나무 / 회나무 / 회목나무 / 회잎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주로 동부 이북), 일본, 러시아(동부), 한국 | 전국의 산지 숲 속에 흔하게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관목이며 높이 1-4m 정도 자란다.
   수피  가지에는 흔히 2-4줄로 코르크질의 날개가 발달한다.

   겨울눈   길이 3-5mm의 장난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마주나며 길이 4-10cm의 도란상 타원형 - 도란형이다. 끝이 뾰족하거나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모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측맥 사이의 그물맥이 뚜렷하다. 잎자루는 길이 1-3mm로 짧다.
   꽃  5-6월에 2년지에서 나온 휘산꽃차례에 황록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6-8mm이고 4수성(꽃잎, 꽃받침열편, 수술이 각각 4개)이다. 꽃잎은 광난형 또는 아원형이다. 수술은 밀선반 가장자리에 달리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  삭과, 1-2개의 분과로 나누어지며 9-10월에 적새긍로 익는다. 분과는 길이 5-8mm이고 타원형-도란형이다. 종자는 밝은 적색의 가종피로 싸여 있다.

 

○ 동정 포인트

   1. 변종 회잎나무와 특징이 비슷하지만 줄기에 코르크질 날개가 발달하므로 구분된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179&from_sch=Y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 여적

2021. 10. 15. 캐나다 온타리오 리치먼드 하딩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