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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쥐꼬리새(20230923)

by 풀꽃나무광 2023. 9. 24.

쥐꼬리새(20230923) | 쥐꼬리풀, 초리새, Japanese muhly

Jwi-kko-ri-sae

Muhlenbergia japonica Steud.


○ 국명정보
쥐꼬리새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국명의 유래 
1. "쥐꼬리 + 새", 이라는 이름은 꽃이삭이 쥐꼬리를 닮은 띠 유사한 풀(새)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2. 국명 쥐꼬리새는 꽃이삭(花穗)이 쥐(鼠) 꼬리를 닮은 띠(茅) 같은 풀(새)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일본명 네주미가야(鼠茅)를 번역한 것이다. 실제로 꽃이삭은 부드러운 어린 꽃(小花)이 밀생하며, 엷은 회색에 가까운 녹색으로 쥐꼬리를 떠올릴만 하다. 속명 물렌베르기아(Muhlenbergia)는 18세기 후반의 미국 식물학자 이름에서 유래하고, 영어명은 그의 애칭(Muhly)에서 유래한다. 쥐꼬리새는 중국 남부지방까지를 포함하는 환동해지역에 분포하는 동북아 온대 종이다.

 

 분류
 벼과(Poaceae) 쥐꼬리새속(Muhlenbergia)

 큰쥐꼬리새 / 쥐꼬리새 / 선쥐꼬리새 / 가지쥐꼬리새

 

 분포|자생지
 
  중국동부~동북부, 일본, 러시아 냉온대~난대 | 전국의 초지, 숲 가장자리, 산지 동산로 주변 반그늘~양지 등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식물체 전체가 연약하고 부드러우며, 뿌리줄기(根莖)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원줄기는 가늘고 비스듬히 서서 자란다.
     아주 연약하고 부드러우며, 잎집(葉鞘)과 더불어 백록색을 띠며, 잎혀(葉舌)는 짧고 잔털이 있다.
     8~9월에 연약한 고깔꽃차례(圓錐花序)로 피며, 꽃차례의 가지는 1개씩 나서 비스듬히 선다. 작은꽃이삭(小穗)에는 작은꽃(小花) 1개가 밀생하고, 백록색이며, 아주 가늘고 부드러운 자색 까락이 있다.
   열매  영과(穎果)이며 가늘고 긴 까락으로 동물에 묻어서 산포한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근경이 거의 발달하지 않고 줄기의 기부가 기며 포영은 호영의 1/2~2/3 길이인 점으로 구별된다.

▩ 쥐꼬리새속 종 검색표
 1. 지하경이 아주 짧게 긴다.--------------------------쥐꼬리새
 1. 지하경이 길게 긴다.
    2. 줄기에 가지가 없다.---------------------------선쥐꼬리새
    2. 줄기에 가지가 있다.
      3. 줄기는 아랫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포영은 호영의 1/2 이하이다.------큰쥐꼬리새
      3. 줄기는 절반 이상에서 가지를 치고 포영은 호영의 1/2 이상이다.------가지쥐꼬리새

 참고
   
한국식물생태보감1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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