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갈색주름버섯(20230719)

진갈색주름버섯(20230719) |

Jin-gal-saek-ju-reum-beo-seot

Agaricus subrutilescens (Kauffman) Hotson and D.E. Stuntz 1938

 

○ 분류

Basidiomycota 담자균문 > Agaricomycetes 주름버섯강 > Agaricales 주름버섯목 > Agaricaceae 주름버섯과 > Agaricus 주름버섯속

우리나라 주름버섯속에 30여 종 정도가 분포한다.

 

○ 분포

한국 전역, 북미 등 | 여름~가을, 숲속의 땅 위에 산생한다.

 

○ 개요

버섯갓은 지름 5~20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백색이나 가운데에 자갈색의 섬유상 인편이 밀집해 있다. 갓 끝은 백색막질의 내피막으로 덮여 있다가 성숙하면서 내피막이 분리되며 막질 고리가 된다. 조직은 다소 두껍고 백색을 띠다가 갈색으로 변해간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빽빽하고, 백색에서 홍색을 거쳐 흑갈색으로 변색된다. 대의 길이는 5~15cm 정도이며, 위쪽은 연한 홍색이며, 아래쪽은 굵고 털 모양의 인편이 있다. 턱받이는 대의 가운데 또는 위쪽에 붙어 있으며 백색이다. 포자문은 회자갈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 활용

식용, 약용한다.  사람에 따라 심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동정 포인트

-갓의 인편이 진한 갈색으로 물결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갓 모양 : 5-13cm, 반원모양 ㅡ>둥근산모양 ㅡ>편평한 모양
-갓 색깔 : 어릴 때 자갈색의 섬유 모양, 성숙하면 갈라져 백색 바탕에 납작한 자갈색 인편으로 덮이며 가운데는 짙은 색임.
-주름살은 백색 ㅡ>엷은 홍색 ㅡ>자갈색으로 변화.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
-자루는 아래로 살짝 굽는 원기둥 모양이다.
-자루 표면은 백색 바탕, 턱받이 위쪽은 매끈, 분홍색. 아래쪽은 백색의 솜찌꺼기 모양이다.

-자루 표면에 상처를 내도 변색되지 않는다. 조직에도 색깔의 변화가 없다.
-턱받이 : 백색 막질 치마모양
-자루 기부는 작게 부풀어 있다.

 

▩ 주름버섯속 색의 변화

	자루, 조직의 색 변화	기타
진갈색주름버섯	변화 없음	산지에 발생, 갓 가운데 진한 갈색, 전체가 갈색. 턱받이는 치마모양이다.
음란주름버섯	변화 없음	평지, 저지대에 발생, 성장하면서 갓 가장자리에 연한 갈색
거스름주름버섯	붉은색으로 변화	인편이 가늘게 갈라진다.
붉은끼주름버섯	붉은색으로 변화
숲주름버섯	붉은색으로 변화
붉은갓주름버섯	연한 노란색으로 변화
실비듬주름버섯	연한 노란색으로 변화	갓표면은 연한 황갈색=>진한 자갈색 비늘로 덮여 있다. 갓 가장자리가 아래로 말린다. 노란빛을 띤 백색 치마상 턱받이가 크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08188

박완희, 이지헌 <새로운 한국의 버섯> 2011. (주)교학사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 <한국의 버섯도감> 2017 푸른행복

 

○ 여적

2023. 07. 19. 봉대산